W. John
죽어 마땅한 인간
WARNING 잔인한 표현(반사회적이고 불경한 소재와 묘사 등)
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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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저리 피어스 ] MP : 15 → 16
system
[ 마저리 피어스 ] MP : 16 → 15
COC 7TH
죽어 마땅한 인간
W. 루크, 리븐 헤일, 마저리 피어스, 아나힌
.
.
.
졸업을 앞둔 시점, 오늘.
우리는 각자의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식사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운동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공통점이라 함은, TV를 켜두었다는 점 일까요.
뉴스에선 오늘도 끔찍한 범죄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 뉴스를 시청하던 당신은 사건의 끔찍함에 치를 떱니다.
그 순간 당신은 극심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깜빡.
당신은 눈을 한번 깜빡입니다.
그러자 익숙한 당신의 집 대신, 낯선 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은 마치…다른 세계인 것처럼 이질적입니다.
이성을 체크합니다.
루크
CC<=70 이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아나힌
cc<=40 이성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리븐 헤일
CC<=70 이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아나힌
씨발, 뭐야?
리븐 헤일
우,우어?
마저리 피어스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성공자 1 감소, 실패자 1D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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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힌 ] 이성 : 40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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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븐 헤일 ] 이성 : 70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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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 이성 : 70 → 69
루크
……무슨 상황이지, 이게?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게 무슨 상황이야? (아픈 머리에 손을 올려서 꾹 누른다.)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군요. 서로 인사를 해도 괜찮겠습니다.
방은 아주 좁고 싸늘하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사방으로 녹슨 철문이 하나씩 보입니다.
리븐 헤일
(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곳에 흥미가 있어 보인다.) 오옷~~!!
가운데엔 철로 된 지저분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바닥엔 몇마리의 [시궁쥐]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나힌
(머리를 부여잡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벽을 쾅 걷어찬다. 나가는 문은 어디지?) 지랄하지 마, 진짜. 방송이야? 깜카? 나 이딴 계약 한 기억 없는데?
그리고, [북쪽문] [동쪽문] [서쪽문] [남쪽문]이 있군요.
리븐 헤일
아-나힌 막 발로 차고 그럼 안됏~~!!
마저리 피어스
친구 중에 누가 장난이라도 친 걸까?
아나힌
너네는 뭔데?
루크
글쎄, 이상한 상황이라는 것 밖에 모르겠는데…….
아나힌
이게 무슨 조합이야.
리븐 헤일
크흠흠... 참고로 나도 아-무것도 모른닷!
아나힌
(집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던가. 기억을 더듬으며 신경질적으로 [동쪽문]의 문고리를 붙들어 열고자 한다.)
아나힌은 동쪽문을 열어봅니다.
하지만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문고리 근처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리븐 헤일
나-도 같이 가아~~!! (아나힌 주변에서 빙글빙글 돈다.)
마저리 피어스
사실 나도 아무 것도 모르겠다! …어쩌면 애들이 장난을 친걸지도… 돌아가면 아나힌에게 얻어맞을 친구가 생기나?
루크
일단…… 뭔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공간은 아닐 것 같은데. 난 이런 쥐는 처음 보는 것 같군. (하며 [시궁쥐]를 한 번 살펴봅니다.)
평범하게 생긴 더러운 쥐입니다. 크게 특이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아마도.
마저리 피어스
그렇긴 해. 대체 여기는 어디일까? (남쪽문을 열어봅니다.)
아나힌
장난 같은 소리 하네. 세트장까지 세워서 장난 치는 새끼가 방송국 말고 또 어디에 있어? (허리를 숙여 열쇠구멍을 들여다본다.)
남쪽문을 보면, 무슨짓을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여긴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군요.
아나힌이 동쪽 열쇠 구멍을 보아도, 안이 보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리븐 헤일
그으렇다면 난 여기닷~~!! (금세 테이블 근처를 이리저리 둘러본다.)
리븐이 테이블을 봅니다. 테이블을 자세히 보면, 귀퉁이에 작은 쪽지가 하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오옷..!!
리븐 헤일
(귀퉁이에 다가가 금세 쪽지를 주워 살펴본다.)
루크
(리븐의 반응을 듣고 그 쪽을 돌아봅니다.) 왜, 뭔가 있나?
쪽지에 적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쇠 :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아나힌
(문고리를 몇 번 더 덜컹거리며 욕지거리를 늘어 놓다가 왼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하아……. 그래, 씨발. 일단 나가고 보자.
아나힌
이쪽은 열쇠로 열어야 돼. ([동쪽문]을 엄지로 가리킨다.)
마저리 피어스
엥? 안 열리네. (서쪽문으로 이동해서 열기 시도)
리븐 헤일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무슨 소리냣?
루크
음?
서쪽 문을 보면,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문고리 근처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마저리, 듣기를 판정해주세요.
아나힌
뭐가 차가운 곳의 짠 곳 속인데?
마저리 피어스
남쪽은 열쇠 구멍도 없어. 여기는 열쇠구멍이… 음?
마저리 피어스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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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저리 피어스 ] 이성 : 75 → 74
문고리를 돌려보며, "으...으..."하는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 방 너머에 누군가가 있나보군요.
아나힌
일단 열쇠 둘. (열쇠 구멍이 없다는 [남쪽문]으로 향해 구조를 자세히 살핀다. 경첩이나 문고리의 형태에 기반해 잠겨 있는 원리를 가늠할 수 있을까.)
남쪽문은 무슨짓을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군요.
리븐 헤일
우어..!?
루크
흐음. 그럼 결국은 쪽지를 먼저 풀어야 하는 건가?
아나힌
이건 그냥 벽인가 본데?
루크
(꼭 강제 방탈출 같다고 생각하며, [시궁쥐]를 한 번 만져봅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여기 서쪽 문과 연결된 방에 여기 사람이 있는 거 같아!
시궁쥐를 몇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한 마리를 툭 건들면, 쥐는 도망갑니다. 쥐를 잡으려면 민첩을 선언해주세요.
아나힌
사람?
루크
음? 사람이 있다고?
리븐 헤일
쪽지..!! (흐으으음) 다들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냣?! (아까 봤던 쪽지를 활짝 펴서 번쩍! 들어올려 보여준다. "열쇠 :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
루크
(민첩 굴려보고 싶습니다.)
리븐 헤일
오옷..?! 사람..?
마저리 피어스
다친 거 같은데? …아마도. (자신이 들은 걸 설명합니다.)
민첩을 굴려주세요.
루크
CC<=85 민첩성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루크
(어?)
아나힌
(마저리 쪽으로 고개를 돌리곤, [서쪽문]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왼손을 주먹 쥐어 문을 쾅쾅 두드린다.) 저기요!! 내 말 들려?
쥐는 도망갔습니다.
아나힌이 서쪽문으로 말을 걸면, 안에선 "으, 으..." 하는 소리가 조금 더 크게 들립니다. 그 외의 말은 하지 않네요.
루크
잽싸군……. (쥐를 안 만진 손으로 뒷목을 긁적거립니다.)
리븐 헤일
우오오옷!!! (아나힌의 옆에서 같이 소리 질러준다) 이봐아아앗---!!
아나힌
말할 줄 아는 거지? (눈썹을 찌푸리며 몸을 숙여 열쇠 구멍을 들여다본다.)
아나힌 관찰 판정
리븐 헤일
보여보여? 거기로 보여? 뭐가 보이냣?!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열쇠구멍 너머로, 여자 한 명이 누워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보이지 않네요.
아나힌
……어, 사람 보인다.
아나힌
여자 한 명 엎어져 있어.
리븐 헤일
사람...?!
마저리 피어스
여기로 가는 걸 최우선으로 해야할까. 장난이라고 보기엔 상황이 좀… 그러네.
리븐 헤일
문 열어달라고 할 수는 없는거냣.?! (발로 문 콩콩 차본다)
루크
이런 곳에 엎어져 있다고? (시궁쥐가 돌아다니는 바닥을 한 번 봅니다.)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인데.
아나힌
열 수 있으면 열어 봐야지. 그거, (리븐의 쪽지를 떠올린다.) 찬 거 짠 거. 그것부터 찾자.
리븐 헤일
찬 거,, 짠 거...
루크
찬 거 짠 거….
마저리 피어스
일단 남은 문을 다 확인해 볼게 나는. (북쪽문을 마지막으로 확인합니다.)
리븐 헤일
혹-시 바닷물?!
루크
바닷물, 도 확실히 차고 짜지만.
북쪽 문을 향하면, 문은 반 쯤 열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짠- 소금물이 잖냣~~!!
쉽게 들어갈 수 있겠군요.
아나힌
그래. (테이블을 손으로 짚고 선 채로 마저리를 지켜본다.)
아나힌
어?
리븐 헤일
오옷!!
루크
음?
아나힌
뭐야, 열려 있네?
마저리 피어스
어? 여기는 열려
루크
(여기도 문이 있었군……. 마저리 따라 살펴봅니다.)
리븐 헤일
우오옷--!! 얼른 가보쟛!! (두다닷. 금세 북쪽 문으로 뛰어간다.)
마저리 피어스
그래도 돌파구가 좀 생긴건가? 들어가 볼게.
북쪽 방으로 향합니다.
리븐 헤일
(끄덕끄덕!! 기대중이닷.)
마저리 피어스
(뭔가 뛰어가는 리븐 봄…)
식당인지 화장실인지 창고인지 모를, 잡동사니가 섞여있는 방입니다.
아나힌
얼씨구. (냅다 튀어나가는 것을 보며 경계심 가득한 발걸음으로 뒤를 따른다.)
[가스레인지], [싱크대], [낡은 냉장고], [변기], [커다란 서랍장]이 보입니다.
루크
(마찬가지로 느릿하게 따라갑니다.)
리븐 헤일
식당..?
리븐 헤일
화장실인가? 변기도 있어!!
루크
아, 차가운 것이 저 냉장고였나?
마저리 피어스
불길한데~
루크
([낡은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아나힌
전기는 들어오냐?
마저리 피어스
대체 왜 변기가 싱크대가 있는 곳에 같이 있는거야?
루크
……글쎄?
리븐 헤일
(냉장고 주변을 빙글빙글 돈다) 혹시 먹을거라도...?!
마저리 피어스
먹고 자고 싸는 걸 같이하고 싶은 누군가의 꿈이 이루어진 공간인가?
아나힌
꼬라지가, 아주……. (얼마큼 생활감이 있는 공간인지부터 파악한다. 불은 켜져 있나?)
루크
더럽군…….
냉장고를 열면, [후추와 소금 등의 조미료와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의 허브류]가 보입니다. 왠지 요리의 부재료만 가득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븐 헤일
더러웟!
리븐 헤일
우어?
불은 켜져있습니다. 생활감이 있습니다. 생활감이 있다기보단, 낡았군요.
루크
이것저것 많군.
마저리 피어스
아, 혹시 소금안에 뭐가 있는 거아냐?
루크
아, 한 번 열어서 확인해볼까.
아나힌
세트장이라기엔 공을 너무 들였는데……. (중얼)
아나힌
까 봐.
루크
(냉장고 안에 있던 [소금]을 열어 확인해봅니다.)
소금통을 뒤져보면, 그 안에는 열쇠가 하나 있습니다.
루크
열쇠다.
마저리 피어스
후후, 그래도 뭔가 찾았다!
아나힌
나이스. 문 열어 보자.
마저리 피어스
(일단 서랍장을 뒤져봅니다.)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건 다 찾고 나가보고 싶은데. 혹시 모르니까….
루크
그래, 혹시 모르니 한 번 다 찾아보자.
서랍장을 열면....
구급상자와 온갖 종류의 무기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아나힌
……와.
루크
…….
채찍, 전기톱, 야구배트, 손도끼, 식칼, 데저트 이글, 코끼리 사냥총, 수류탄, 화염방자기, 돌, 12 게이지 산탄총이 있습니다.
아나힌
이게 뭐, 무슨,
원한다면 들고가도 괜찮겠네요.
루크
보통 이런 무기를 많이…… 두나?
마저리 피어스
어?
아나힌
저거 씨발 총 아니냐?
마저리 피어스
이런 …게 보통 서랍장에 있나?
아나힌
(입을 꾹 다물고 마저리 옆에서 서랍장 안을 내려다보다가 손도끼를 꺼내 단단히 거머쥔다.)
아나힌
없는 것보단 낫지.
손도끼를 챙겼습니다. (근접전 1d8+피해보너스)
루크
……무슨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괜찮긴 하겠지만.
마저리 피어스
진심이야?! …지금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건 맞아보이지만….
루크
(잠시 고민하다가, 야구배트를 하나 챙깁니다.) 위급 상황에 대처할 방책을 두는 건 괜찮은 생각일 거다.
아나힌
없는 것보다 낫다니까? 그리고 문이 열쇠로 안 열리면 부숴 봐야지.
루크는 야구배트를 챙겼습니다. (근접전 1d8+피해보너스)
루크
최대한 방어적으로 사용해야 옳겠지만.
아나힌
자, 자……. (방안을 두리번거리다가 [변기]로 다가가 손도끼의 날로 뚜껑을 열어 본다.)
마저리 피어스
이런 거 챙기고 싶진 않은데. 혹시 모르니까 일단 챙길까. (식칼과…데저트 이글을 하나 챙깁니다. 쏠 줄 몰라도 여차하면 위협용으로…)
마저리는 두 무기를 챙겼습니다. 식칼(근접전 1d4+2+피해보너스)데저트 이글(사격 1d10+1d6+3)
낡은 변기. 오물이 가득한 물에 작은 물고기들이 떠다닙니다.
역겨움에 이성이 1 하락합니다. (아나힌만.)
아나힌
우욱. (헛구역질을 하며 즉시 거리를 벌린다.)
system
[ 아나힌 ] 이성 : 39 → 38
리븐 헤일
그럼 나는 돌- 이라도 챙길까낫. (양 손에 돌을 주워 챙긴다.)
리븐은 돌을 챙겼습니다. 돌(투척 1d4+피해보너스/2)
루크
(일단 마저 둘러볼까. [싱크대]를 확인합니다.)
녹이 슨 싱크대. 의외로 맑은 물이 흐릅니다. 깨끗하게 설거지된 컵과 후라이팬, 냄비도 보이네요.
루크
싱크대는 되게 더러워 보이는데. 물은 깨끗하군…….
아나힌
씨발, 진짜. 어떤 새낀지 잡히기만 해 봐……. (한층 살벌해진 분위기로 [가스레인지]에 다가가, 손도끼를 잠시 옆에 올려 두고 불을 켤 수 있는지 확인한다.)
아나힌
여기서 처먹고 살긴 하나 보지.
멀쩡하게 작동되는 가스레인지. 위쪽에는 [작은 냄비]가 있습니다.
아나힌
(다시 손도끼를 들어 [작은 냄비]를 툭툭 찔러 본다. 내용물이 보이나?)
열어보면 묘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나힌
(불과 가스는 확인한 뒤 도로 껐다.)
의료 OR 과학 OR 관찰 어려움 판정을 합니다.
아나힌
씨, 냄새가 왜 이래?
루크
아나힌, 뭘 보고 있는거지? (옆으로 다가갑니다.)
리븐 헤일
우어?
마저리 피어스
뭔가 엄청 불길한데….
아나힌
cc<=50 관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봐보지만, 무슨 액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루크
(저도 판정해봐도 될까요?)
(가능가능)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아나힌
이딴 것도 요리냐?
루크는, 이 액체가 독극물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보통 아니지 않을까?
루크
오히려 독에 가까운 것 같은데…….
마저리 피어스
독이 대체 왜 있는거지?
리븐 헤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아나힌
먹으면 존나 큰일날 것처럼 생기긴 했어.
가스레인지 위 쪽으로 쥐가 올라옵니다.
루크
……리븐, 먹지 마라.
그리고, 냄비의 액체를 핥아먹네요.
리븐 헤일
안머것~!!
마저리 피어스
보통 먹으면 죽을 거 같이 생겼잖아.
그와 동시에, 쥐가 마비되기 시작합니다.
아나힌
저거 먹는데?
루크
음? (뒤늦게 발견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음?
리븐 헤일
우, 우어....?!
완전히 마비됨과 동시에,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쥐가 사라집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아나힌
……어?
이성도 체크 (0/1d2)
루크
……음?
리븐 헤일
쥐가.. 쥐가 죽었어어어---!!!!
루크
CC<=69 이성 (1D100<=6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어려운 성공
리븐 헤일
CC<=69 이성 (1D100<=6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마저리 피어스
CC<=74 이성 (1D100<=7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보통 성공
아나힌
cc<=38 이성 (1D100<=3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음...
흠....
아나힌
아니, 지금, 죽은 게 문제가 아니라, 씹,
아나힌은 고정 2 하락합니다.
system
[ 아나힌 ] 이성 : 38 → 36
리븐은 1D2를 굴려주세요.
리븐 헤일
1D2 (1D2) > 1
이성 1 하락
system
[ 리븐 헤일 ] 이성 : 69 → 68
리븐 헤일
(내가 뭘, 뭘 본거지..)
마저리 피어스
방금 그러니까, 사라진 거지?
루크
그래…… 사라졌군.
루크
(쥐가 있었던 자리를 보다가, 냄비에서 시선을 뗍니다.)
리븐 헤일
너무 덤-덤하잖냐...-!!
리븐 헤일
루-크 그거 먹으면 안 된닷..
루크
나도 속은 시끄럽다만……. (잠시 떨떠름해집니다.)
마저리 피어스
그러니까… 꿈도 아닌데. 뭐지?
루크
먹을 리 없잖나.
마저리 피어스
(눈을 벅벅 비벼봅니다. 똑같이 촉감도 느껴지는데. 아닌가? 현실적인 꿈이란게 존재할 수 있나?)
아나힌
(손도끼로 쥐가 있던 냄비 옆의 자리를 쾅 내려친다.) ……야, 이거 이상해. 이상하다고.
리븐 헤일
(휴... 루크가 사라질 뻔 했다..)
눈을 비벼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곳이 현실이죠.
아나힌
나 혼자 본 거 아니지? 이렇게 단체로 헛것을 처볼 수가 있냐?
루크
다같이 본 이상 헛것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
아나힌
(그리곤 팔을 쭉 뻗어 겨누며 휙 돌아선다.) 똑바로 불어. 어떤 새끼야.
리븐 헤일
사실 여긴 모-두의 꿈-인게 분명해..
루크
(손을 들어 이마를 문지릅니다. 갑갑한 듯 느린 손짓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 다른 곳을 둘러볼까. 열쇠는 있잖아.
리븐 헤일
아-나힌 뭐 하는 거냣--!! (화들짝!)
아나힌
아무도 움직이지 마. 니들 중 누군가가 장난질 하는 게 아니고서야 이 상황이 지금 설명이 되냐?
루크
이런 판 큰 장난질을 하기에는, 가능해 보이는 사람이 없는데.
리븐 헤일
나, 나는 아냣--!! (급하게 두 손으로 손사래를 친다.) 우릴 뭘로 보는거얏!!
루크
이런 공간을 준비해 두는 것 하나만으로도 시간과 돈이 꽤 들 것 같지 않나.
마저리 피어스
아나힌… 보통 일을 친 사람이 같이 껴있진 않지?
리븐 헤일
(격한 공감을 한다, 루크와 마저리의 말에 고개 끄덕끄덕..)
아나힌
그러니까 누가 이런 정성스러운 지랄을, ……하.
루크
글쎄…….
아나힌
(문 방향으로 손목을 까딱인다.) 먼저 나가. 천천히.
마저리 피어스
우리들 중에는 공모자가 없을 거야. 나같으면 이런 짓 저지르고 껴있을 때 위험하게 무기를 주지 않았을걸.
루크
(갑갑하군.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가 평소의 낯으로 돌아옵니다. 느린 걸음으로 기존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 뭐, 나가라니까 먼저나가줌)
리븐 헤일
(우다다- 루크 뒤 따라서 뛰어간다.)
아나힌을 제외한 3인이 먼저 중앙방으로 나왔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열쇠 누가 가지고 있엇지?
루크
일단 아까 그 방의 문부터 열어보자.
아나힌
말 더럽게 안 듣네. (북쪽문을 걷어차며 마지막으로 중앙방으로 나온다.)
루크
내가. (어느 방인지 몰라서 멈춤…….)
마저리 피어스
일단 사람이 있는 방에 시도해보자.
아나힌
저쪽이야. (서쪽문을 가리킨다.)
마저리 피어스
서쪽이었어.
리븐 헤일
(서쪽문에 붙어서선) 여기얏!
루크
(아나힌이 가리킨 [서쪽 문]을 열쇠로 열어봅니다.)
서쪽 문을 열쇠로 엽니다.
열쇠를 사용하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아나힌
열리냐?
루크
열리는군.
방 안엔 탁자 형태의 나무 침대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왼쪽 침대는 비어있고 오른쪽 침대엔 중년의 여자가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오, 열린다!
천장 한 켠엔 낡은 스피커도 보이네요.
루크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저리 피어스
엥?
리븐 헤일
(열라자마자 신난 듯 제일 먼저 두다다 뛰어 들어간다.)
[왼쪽 침대] [오른쪽 침대]를 볼 수 있겠네요.
아나힌
(경계하며 서쪽 방에 들어간다.)
리븐 헤일
오옷...! 침대닷~~!!
마저리 피어스
대체 누가 쏘우를… 감명 깊게 본 거냐. (일단 여성이 있는 오른쪽 침대를 살핍니다.)
팔다리가 쇠사슬에 묶인 여자가 누워있습니다.
리븐 헤일
(왼쪽 침대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둘러본다)
옷은 오랜시간 갈아입지 못한 듯 아주 더럽고 낡아있습니다.
여자의 머리카락 또한 오랜시간 방치된 것 처럼 보입니다.
여자는 무언가 말하려 하는 것 같지만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아나힌
살아 있는 게 기적인데.
리븐 헤일
우, 우어..?!
자세히 보고싶다면, 관찰을 굴려주세요.
마저리 피어스
쇠사슬을 어떻게 못하나?
마저리 피어스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루크
열쇠가 있어야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자를 관찰해보면 혀가 잘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나힌
어이, 우리 말 들려? (도끼의 손잡이로 침대를 툭툭 친다.)
도구로 자른 것 같지는 않은 상처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전기톱...으로?
마저리, 이성을 1 하락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system
[ 마저리 피어스 ] 이성 : 74 → 73
리븐 헤일
우, 우어....?
그 순간, 스피커에서 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루크
(스피커를 향해 고개를 듭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사람, 혀가 잘려있어. 말을 못하는 거야. 들리지 않아서 답을 못하는 게 아니라.
"이 방은 판결이 끝난 방입니다. 자비를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리븐 헤일
뭐얏!! 누구얏-!
루크
판결?
리븐은 왼쪽 침대를 봅니까?
아나힌
지랄 말고 상황 설명이나 해.
리븐 헤일
(왼쪽 침대 주변에서 빙글빙글!! 봐야되.)
아나힌이 무어라 말을 해도, 스피커에서 그 이상의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사적 제재를 했다는 건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우리도 그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건가?
왼쪽 침대를 보면, 나무로 만들어진 낡은 침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침대 중간 쯤 깊은 칼자국이 나 있고, 그 속에 검붉은 피가 살짝 묻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나힌
야, 대답 안 하냐?
리븐, 지능을 판정해주세요.
리븐 헤일
CC<=45 지능(아이디어)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마저리 피어스
….
리븐 헤일
피.. 칼자국에..
깊게 패인 칼자국에 비해 혈흔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공간에 대해 알 길이 없네.
쥐가 사라지던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루크
……확실히.
여자는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정확히는, 여러분의 무기를 보고 계속 발버둥을 칩니다.
리븐 헤일
무, 뭐얏..?!
아나힌
(스피커에서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팔을 들어 천장의 스피커를 향해, 사선으로 손도끼를 집어던진다.)
마저리 피어스
이렇게 계속 묶여있었다면,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을 텐데 살아있는 게 이상해.
손놀림이나 투척을 롤해주세요.
아나힌
cc<=20 투척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실패
리븐 헤일
아-나힌..?!!
루크
(여자를 봅니다. 두려워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감정인지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손도끼를 던져보지만, 벽에 맞고 튕겨나갑니다.
심리학을 판정합니다.
아나힌
쯧.
루크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실패
마저리 피어스
열쇠구멍이 없었던 문은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열리는 건가? (중얼거림)
루크
(모르겠군. 눈을 깜빡이다 마저리 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어쩌면 저 사람이 그 안에서 버티고 있을지도 모르지. (스피커를 손으로 가리킵니다.)
아나힌
이 인간 말 못 한댔지? (손도끼를 다시 주워 여성에게 다가간다.)
아나힌
너 오른손잡이야, 왼손잡이야? 말은 알아들어? 고개 돌려서 대답해.
여성은 손도끼를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계속, 계속.
마저리 피어스
형을 집행했다고 했으니까, 어쩌면 그 순간에는 가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몰라
여자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아나힌
펜이랑 종이 있냐?
리븐 헤일
뭐 하려는 거얏...!!?!? (아나힌의 허리를 잡아 당긴다.)
루크
……난 아무것도 없는데.
펜과 종이는 없어보입니다. 아나힌, 관찰력을 굴려주세요. 어려운 판정에 시도합니다.
아나힌
씨발, 놔 봐. 뭐라도 알아들어야 할 거 아냐.
마저리 피어스
우리도 그들이 형을 집행해야 되는 대상일 수도 있고. 어렵네.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다른 사람들도 굴려도 괜찮습니다.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마저리 피어스
(여성의 손가락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나요?)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으나, 몸은 움직이기 어려워보입니다. 쇠사슬에 묶여있으니까요.
아나힌
(허리를 붙든 리븐을 떨치고자 팔꿈치로 밀어낸다.)
아나힌
cc<=40 근력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리븐 헤일
(여전히 붙잡고 있는다, 우뚝.........!)
마저리 피어스
글 쓸 줄 알아요? (여성의 손가락 밑에 자신의 손바닥을 가져다 댑니다.) 그렇다면 해 봐요. 최대한 집중해볼게요.
아나힌
놓으라고 했다.
리븐 헤일
아-나힌 안됏..!!
아나힌
씨발, 뭐가 안 되는데?
아나힌
그럼 이대로 있을 거야?
루크
아나힌이 위해를 가하려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리븐, 일단 놔줘 봐라.
여자가 마저리의 손에 글씨를 씁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죽여줘"
리븐 헤일
그렇다고 말도 못 하는 사람한테 협-박이라닛..!! (멋대로)
마저리 피어스
으음…
마저리 피어스
죽여…달라는데? (애들 봄)
루크
죽여달라고?
리븐 헤일
머, 무멋..?!
듣기를 판정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공간에 오래 방치된 거 같아보이니까. 그런걸까?
루크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아나힌
뭐? 미쳤어?
마저리 피어스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리븐 헤일
CC<=25 듣기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실패
루크
이런 공간이라면 그럴 만도 하지. 내게도 찜찜한 곳이야.
아나힌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루크
(강행하겠습니다.)
아나힌은 쇠사슬에 몸이 닿습니다.
파지직!
리븐 헤일
뭐, 뭐얏..!!?
짜릿한 전기 충격을 느끼며, 순간 전기가 오릅니다.
체력 -1
아나힌
윽.
아나힌
(얼굴을 불쾌하게 구기며 파득 떤다.)
system
[ 아나힌 ] HP : 10 → 9
루크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흠
리븐 헤일
죽, 죽는 거 아니지?! (오버를 떨면서 아나힌을 잡고 흔든다.)
루크도 쇠사슬에 닿았습니다.
파지직!
체력 -1
리븐 헤일
우어..?!!?
마저리 피어스
앗…
루크
윽! (미간을 찌푸리며 반 보 물러납니다.)
system
[ 루크 ] HP : 14 → 13
리븐 헤일
(두 사람을 번갈아 흔들어 재낀다)
마저리 피어스
이 쇠사슬, 계속 전류가 흐르고 있는 건가?
아나힌
지랄 말고 떨어져, 새꺄. 진짜 협박이 뭔지 알고 싶지 않으면. (어금니를 맞물리며 도끼날을 들어 세우며 리븐을 내려다본다.)
아나힌
cc<=70 위협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어려운 성공
마저리 피어스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위협 대항 하십니까?
리븐 헤일
우,우웄.. (아나힌에게서 떨어진다)
... 달칵.
중앙 방 쪽에서,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마저리 피어스
음?
마저리 피어스
애들아, 어디서 소리나지 않았어?
루크
소리?
아나힌
소리? 뭔 소리?
루크
……나는 못 들었는데. 무슨 소리가 들렸나?
리븐 헤일
무슨 소리냣..?
아나힌
(리븐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은 …밖으로 나가 볼게. 달칵거리는 소리가 들린 거 같거든.
루크
같이 가지. 혹시 모르니.
루크
(마저리를 따라 나갈 생각입니다.)
리븐 헤일
(이쪽은 들어지롱.)
마저리와 루크는 중앙방으로 향합니다.
... 동쪽 방 문이 미세하게 열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나힌
또 뭔데? (마저리와 루크의 뒤를 느릿하게 따른다.)
마저리 피어스
어?
루크
문이 열려있군…….
마저리 피어스
동쪽 방이 살짝 열리지 않았어?
리븐 헤일
(세 사람의 뒤를 따라나간다)
마저리 피어스
우리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건가?
루크
……그러니 우리가 그 방에 들어간 뒤에 스피커로 이야기한거겠지.
마저리 피어스
(CCTV같은 게 있는지 중앙방과 서쪽방을 살펴봅니다.)
아나힌
개빡치게.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보지.
CCTV는 없어보입니다.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음? CCTV는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보는 거지?
마저리 피어스
초소형 카메라라도 있는 건가… 기막힌 취미네.
리븐 헤일
몰래 보는 거 아니냣..?
루크
요즘은 카메라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니까…….
루크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게 저 방에 가보는 것 뿐인 듯한데.
리븐 헤일
수상하다 수상해!! (발동동)
아나힌
하아. 기분 더러워. (성큼성큼 방을 가로질러 [동쪽문]을 활짝 열어 본다.)
여자는 그대로 두고 가는게 맞습니까?
그대로 두고 가도 괜찮습니다
(아마도)
마저리 피어스
지금 정보가 없으니까… 톱이 있었던 거 같은데 풀어는 줄 수 있으려나?
루크
아, 하긴 저 사슬에 계속 묶여 있는 것도 좋지 않겠지.
아나힌
애초에 사슬을 깨려고 했던 건데.
아나힌
죽여 달라며?
리븐 헤일
뭐랏..!!
아나힌
그니까 놓으랬지, 새꺄.
마저리 피어스
그렇다고 사람을 죽일 순 없잖아…
리븐 헤일
그렇다고 진짜로 죽이면 어떡하냣..!!
마저리 피어스
같이 데려가는게 좋지 않을까?
아나힌
아니지.
루크
……사슬만 깨 주는 거 아니었나? (눈껌뻑...)
아나힌
이미 죽음을 각오한 인간이잖아.
아나힌
풀어 줬다가 안 죽여 준 우리한테 무슨 해코지를 할 줄 알고?
아나힌
꼬라지를 봐라, 저 사람이 제정신일지.
리븐 헤일
그런 생-각하면 안됏..!! (금세 서쪽 방으로 먼저 달려가서선 여자 옆에 우뚝..!!)
루크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나…….
아나힌
방치하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야. 데리고 가는 선택지는 없어.
루크
하지만 1대 4인 상황인데. 그리 쉽게 덤빌까.
리븐 헤일
(여성을 지키는 가드가되.)
아나힌
눈깔 돌면 뭔 짓을 할지 모르는 법이야.
리븐 헤일
(부담스럽게 여자를 쳐다본다 빤..빠안....)
마저리 피어스
저렇게 오래 방치된 사람이 우리에게 덤빌 수 있을 거 같진 않아.
아나힌
그럼 그대로 방치하든가.
루크
나도 마저리와 같은 생각이다.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더 오래 힘을 쏟을 것 같은데.
아나힌
……그럼 뭐, 협조하면 죽여 주겠다는 소리라도 하게?
루크
내 손으로 죽이진 않아. 스스로 선택한다면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리븐 헤일
그렇다고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니깐..!!
아나힌
하아. (짜증 난 표정으로 눈을 굴리다가 서쪽 방으로 돌아가 여성의 옆에 쭈그려 앉는다.) 아줌마.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다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일지도 몰라. 공격도 공격이지만. (자살할까봐 무섭다.)
아나힌
뒈지고 싶으면 저 위쪽 방 냄비에 독 있어. 풀어 주면 얌전히 있을 자신 있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이 쇠사슬, 풀 수 있긴 한걸까요?
루크
(아나힌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아나힌
(우선 시도는 해 봐야 한다. 침대 위로 성큼 올라서서 도끼로 사슬을 내려친다.)
깡-!
사슬을 내려치지만, 사슬은 아주 단단하여 끊어지지 않습니다.
풀어줄 순 없는 노릇이네요.
아나힌
야, 택도 없는데?
리븐 헤일
돌로 비벼보면.?! (갖고 있는 돌을 꺼내본다.)
마저리 피어스
전기톱으로도 안되나? (있었던거 같은데.)
루크
……흐음.
루크
전기톱을 가져와보겠다.
아나힌
그래라.
참고로 이 쇠사슬은 풀 수 없습니다. 전기톱으로도.
리븐 헤일
돌이라면 가능 할 지도 모르잖냐--!!
루크
(아.)
리븐 헤일
(이런.)
루크
그냥... 아까의 그 독을 가져와보지.
리븐 헤일
독으로.. 사슬을 녹이는 거냣?!
루크
(아니 그냥 먹으라고)
아나힌
겠냐.
리븐 헤일
그건 살인이얏...............
루크
(북쪽방의 가스레인지 위에서 냄비를 가져옵니다.)
마저리 피어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 투성이네
루크
가져다 줄 뿐, 선택은 그 몫으로 둘 뿐이다.
리븐 헤일
..!!! 루-크--!! (루크의 앞을 막는다)
루크
?
마저리 피어스
잠깐, 그렇다고 바로 죽여?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루크
죽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리븐 헤일
죽여달라고 했던 사람 앞에 독을 주면 뭘 할지 뻔하잖냐..!!.!
루크
우리가 풀어주는 것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겠지. 다른가?
루크
독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었잖나.
마저리 피어스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나힌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가, 여성에게 시선을 돌려 목소리를 낮춘다.) ……진심이야? 나갈 생각은 없어?
리븐 헤일
우, 우우...!! 그렇다고! 처음보는 사람인데!
마저리 피어스
그리고...
마저리 피어스
우리를 가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잖아.
리븐 헤일
맞앗..!! 우선은 우리가 먼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지!
루크
그래, 맞는 말이군.
아나힌
풀어 줄 방법이 없어 보이긴 하는데. 아까 그 새끼가 판결이니 뭐니 했던 건 뭔 소리야?
마저리 피어스
아마 혀를 자름으로 사적 제재를 했고 그러니까 손 대지 말란 걸수도.
리븐 헤일
판결이 무슨 의-미인지 말얏.
아나힌
(손도끼를 잠시 내려놓고 마저리가 했던 것처럼 누워 있는 여성에게 손바닥을 내민다.)
루크
그렇다면 이 사람은 어째서 판결을 받은 거지?
마저리 피어스
혀... 혀가 잘리는 형벌이라면.
루크
거짓말?
마저리 피어스
말로서 큰 죄를 지었다... 사기죄?
리븐 헤일
사기 말고로 말로 할 수 있는 큰 죄는 많지
루크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기는 하군.
루크
(아나힌을 봅니다.) 무엇을 물을 생각이지?
리븐 헤일
(그대로 아나힌을 같이 쳐다본다)
아나힌
진심으로 죽을 생각이냐고, 아까 판결은 뭔 소리냐고 물었어. 반응이 없는데.
아나힌
기절한 거 아냐?
여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루크
기절은 아닌 모양이군.
판결은 ...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군요.
리븐 헤일
왜 죽으려고 하는건지는 물어 볼 수 없는거냣..?
아나힌
(손바닥을 내밀고 있습니다. 적은 것을 알아듣기는 어려운가요?)
그 이상의 사항은 알아듣기 어려워보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꼴이 되었는데도 죄를 숨기고 싶은건지... 아니면 본인도 인지하기 어려운 순간에 이루어진건지 모르겠네.
리븐 헤일
죽이지 않은 거엔 이-유가 있는거얏..
마저리 피어스
우리도 갑자기 여기서 만나게 되었으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아.
아나힌
하, 그냥……. 뒈지고 싶다잖아.
아나힌
풀어 줄 수는 없는 상황이고.
아나힌
저기서 썩게 둘 거야?
루크
이곳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니, 스스로의 판단 하에 움직이게 하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만.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죽은 건 되살릴 수가 없어. 여기에 우리를 가둔 사람의 의도를 좀 파악하고 행동하는 게 좋지 않나 싶긴한데.
리븐 헤일
(끄덕) 마-저리 말에 동감한닷.
루크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좋기야 하겠다만.
마저리 피어스
방이랑 사람이...갑자기 사라지진 않을 거 아냐?
아나힌
장담할 수 있어?
아나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부터가 상식으로 설명이 안 되는데.
아나힌
저 문도 멋대로 열린 거고.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저걸 보고 뭔가 판단… 시키고 싶은 거였다면
아나힌
이번엔 이쪽 문이 멋대로 잠길지도 모르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판단을 유보하면 기다려 주지 않을까 싶어서.
루크
글쎄…….
아나힌
그럼 보고 와. 여기 서 있을 테니까.
루크
판단을 유보하고 이 사람을 방치한 채 움직이는 것 또한 하나의 판단이다.
아나힌
(서쪽 방의 문턱을 밟고 선다.)
마저리 피어스
뭔가 죄를 지은 거 같은 사람과 형이 끝났으니 '자비'는 필요 없다고 했어.
마저리 피어스
적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죽음을 제공해주는 거라면 여기는 죽음이 자비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건가?
루크
나갈 길 없이 이곳에 갇힌 셈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
아나힌
넌 저 새끼 말을 고분고분 듣고 싶냐?
마저리 피어스
(일단 열린 문을 열어봅니다.)
동쪽 방 문을 엽니다.
다행히, 그런다고 해서 서쪽방 문이 닫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서쪽방과 마찬가지로 천장엔 낡은 스피커 하나, 바닥엔 나무 침대 두개가 놓여있습니다.
왼쪽엔 거구의 중년 남자가, 오른쪽엔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각각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루크
이 방의 구조도 비슷하군.
둘 다 정신을 잃은것으로 보이네요.
마저리 피어스
혼자 묶어두는 거라면, 혀를 자를 필요는 없어. 어차피 대화 상대가 없으니까. 그러면 왜 혀를 잘라뒀을까?
그 때 천장의 스피커에서 안내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을 처형하세요."
루크
죽지 못하는 수준의 상해가 목적일지도 모르지.
리븐 헤일
우, 우어..?!
아나힌
우리는 뭐 여기에 갇힐 만해서 갇혀 있냐?
[남자]와 [여자]를 볼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남자를 쳐다본다.)
마저리 피어스
이들은 묶여있고 우리는 아냐. 차이가 뭐지? (여자를 살핍니다.)
루크
처형을 본인이 한 게 아니었나.
남자를 먼저 봅니다.
목에 작은 팻말에 걸려 있습니다.
팻말엔 '인육을 먹는 남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리븐 헤일
처형.. ( 이 사람을 죽이란 걸까낫..)
리븐 헤일
우, 우어.......??????
관찰을 판정해주세요.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아나힌
(서쪽 문에 비스듬히 기대어 서서 건너편을 지켜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굴려도 괜찮습니다.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리븐 헤일
(펫말에 인육이.. 내가 뭘 본거지)
바지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지문으로 잠금이 걸려 있네요.
리븐 헤일
(지문으로 열 수 있지 않을까낫.)
남자의 손으로 잠금을 풀어봅니까?
루크
풀어볼까.
리븐 헤일
(끄덕)
루크
(남자의 손가락으로 잠금을 풀어봅니다.)
남자의 손가락으로 잠금을 풀어봅니다.
남자의 핸드폰 사진 폴더에서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찰을 판정합니다.
리븐 헤일
(어이어이.......)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보통 성공
어려운판정 성공인지라 실패하셨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실패. 여자를 봅니다.
리븐 헤일
아나힌..!! 그러고 보니 어딨냣..?! (주변을 둘러본다)
여자의 목에 작은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팻말엔 '살인을 앞둔 여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창백한 얼굴은 몹시 초췌해보입니다.
이 여성 또한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충격.....)
아나힌
왜. (이 정도 안 닫혔으면 괜찮겠지. 중앙 방을 가로질러 친구들과 합류한다.)
아나힌이 동쪽방에 합류합니다.
아나힌
대충 보고 있긴 했는데.
리븐 헤일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아나힌에게 보여준다)
루크
아나힌, 혹시 이 사진에 이상한 점 없나? (하며 핸드폰을 보여줍니다.)
마저리 피어스
(그럼 여성을 관찰해봅니다)
아나힌
(눈썹을 치켜들고 사진을 들여다본다.)
아나힌, 마저리 관찰 판정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마저리 피어스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리븐 헤일
(이쪽도 여자쪽을 쳐다본다)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리븐은 여자의 소지품을 찾아봅니다.
루크
(핸드폰 사진 강행합니다.)
아나힌
(팻말을 들여다보며 상황을 파악한다.)
외투 속 깊숙한 곳에 숨겨진 [식칼]과 [지갑], [휴대전화], [알약]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강행 판정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보통 성공
리븐 헤일
(휴대전화를 뒤적여본다.)
눈알이 뻑뻑합니다...
어쩐지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성 -1
루크
음, 모르겠군. (눈을 느리게 문지릅니다.)
system
[ 루크 ] 이성 : 69 → 68
아나힌
뭐가 그렇게 신경 쓰이는데.
여성의 휴대전화를 봅니다.
루크
뭔가 걸리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
아나힌
(남자의 휴대폰 사진 강행 시도하고 싶습니다.)
해보시죠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아나힌도 눈알이 뻑뻑합니다...
이성이 1 감소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여자 지갑 열어볼까...)
system
[ 아나힌 ] 이성 : 36 → 35
여성의 핸드폰은 별다른 잠금은 걸려있지 않습니다.
사진 폴더에서 무수히 많은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스마트폰에서 봤던 여자아이와 동일인물 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아...뭔가 못된 짓을 하는 기분인데.
아나힌
아오, 눈알 빠질 것 같네. 버려라.
메신저 앱을 실행시켜보면 스마트폰의 주인이 '딸'이라는 상대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딸을 향한 그리움과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상대방은 읽지 못하는 상태인 듯 합니다.
루크
……혹시…….
루크
이 남자가 이 여자의 딸을 먹었나?
지갑을 보면, 현금 3천(원)오르와 신용카드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보이지 않네요.
리븐 헤일
.....?
마저리 피어스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방에 있는 구조라고?
아나힌
그럼 살인을 앞뒀다는 게, 저 새끼 죽이려고?
루크
그럴 것 같은데.
루크
물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아나힌
그냥 복수하게 두지, 왜.
아나힌
(여자 옆에 쭈그려서 손도끼를 침대에 기대어 세워 두고 손등으로 뺨을 툭툭 친다.) 저기요.
마저리 피어스
여기서 죽으면 사라지고. 여기에 남아있는 쪽이 형벌이라면...
툭툭 쳐도, 여자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루크
그렇다면 죽일 생각인가?
아나힌
아깐 뭐 죽어 마땅한 놈을 죽이라매.
아나힌
그럼 죽는 쪽이 형벌 아니냐?
마저리 피어스
악한 이를 영원히 여기에 가둬 두는 선택을 하란 건가?
리븐 헤일
마저리 말도 ..
마저리 피어스
아냐,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이라고 했어.
루크
이 곳에 묶인 채 계속 지져지는 것과 죽는 것 중 어느 쪽이 형벌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나힌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인간…….
리븐 헤일
여기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말얏...
루크
(잠시 눈을 굴립니다.)
마저리 피어스
그렇다면 사라지는 게 자비라면 우리가 선처를 베풀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란 뜻 아닐까?
마저리 피어스
...아닐 수도 있고.
리븐 헤일
오옷..!! 마-저리 똑똑해..!!
루크
어찌됐든 한정된 정보 안에서 알아내야 하는 건 동일하군.
마저리 피어스
그렇지만 독을 먹고 순식간에 마비되어서 죽는 것보다 방치당해서 죽여달라고 애원할 정도의 형벌이 더 심각한 쪽의 형을 받은 거라고 생각해서.
아나힌
괜히 꼬아서 생각했다가 애먼 사람 죽이면 존나 곤란할 것 같거든.
아나힌
혹시 모르지. 이쪽은 안 죽이면 풀어 줄지.
루크
그렇다기에는 그렇지 못한 이를 이미 보고 오지 않았나.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어떤 판단...을 시키고 싶은 거라면.
마저리 피어스
아마 저 방은 판단의 결과를 보여준 거라고 생각해.
루크
결국 우리가 죽이지 않은 쪽은 이곳에 남는 거군.
마저리 피어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뭔가를 판단하기엔 너무 정보가 적어...
아나힌
흠……. 우리 이전에 이미 누가 다녀갔다?
마저리 피어스
이 공간은 정말 이상해. 마치 꿈 같이...
마저리 피어스
아니, 그 전에 쥐들은 어떻게 들어온거지?
아나힌
알 바냐. 쥐 같은 건.
루크
…….
마저리 피어스
공간에 이동되는 조건이 있는 건가?
리븐 헤일
실험..?
루크
어쩌면 일부러 옮겨두었을지도 모르지.
아나힌
여기 사는 놈이 키우나 보지.
루크
이곳에서 사라지는 조건을 보여주기 위해.
마저리 피어스
쥐가 독극물을 먹을 확률이 높을 거라곤 생각 안드는데... 어렵네.
리븐 헤일
키우는 쥐가 막 독을 먹는데 안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되잖냐-!
루크
굶주리고 있는 상태의 쥐라면 먹을 가능성이 생기지 않겠나?
아나힌
그래서, 선택은 하자는 거지? 스피커 말대로.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그 여자에게 누가 음식을 먹인 느낌은 없었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 여기에 들어온지 얼마나 지났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 배가 고픈가?)
리븐 헤일
(끄덕..!!) 루-크 말처럼 보여주기식인게 틀림 없엇.
루크
글쎄, 정확히 모르겠군.
별로 배는 안고픕니다.
아나힌
난 그냥 여기서 나가고 싶거든. 놀아나는 기분이 들어서 존나 더러운데, 출구가 안 보이잖아.
리븐 헤일
누굴 죽여야.. 나갈 수 있는 걸까낫?
아나힌
유일하게 안 열어 본 아래쪽 문은 열쇠 구멍도 없어.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선택을 해야 탈출구가 열리는 건가.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우리도 죽음으로 탈출이 가능한 건가? (고민)
루크
이곳에 잠깐 있었을 뿐인 우리의 경험으로 모두의 경험을 미루어 짐작할 수는 없어. 우리는 이 사람들과 달리 묶여있지 않고, 짧은 시간 있었을 뿐이니까.
리븐 헤일
저기가 출구인건가?
마저리 피어스
그렇지만 도전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
루크
반대로 이들이 사라지는 조건이 우리에게 적용되는지도 확신할 수 없지.
리븐 헤일
우우... 어려웟..
아나힌
그렇게 치면 쥐만 사라지고 사람은 그대로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서쪽방에는 다른 쪽에 누가 죽은 거 같은 흔적이 있지 않았어?
리븐 헤일
실험을 해보쟈. (극단적)
아나힌
어, 네가 먹어 보게? 안 말린다?
루크
무슨 실험?
리븐 헤일
(끄응.......) 난 안머것...
리븐 헤일
서쪽 방에도 있던 여자도..
마저리 피어스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하기 그렇지...
아나힌
……그냥 다 먹이면 안 되냐?
아나힌
죽여야 나갈 수 있는 거고 선택이 꺼림칙한 거면 다 죽여 버리자고.
리븐 헤일
모두를 죽인다는 거얏..?!
아나힌
일단 여기서 나가고 봐야 할 거 아냐. 여기서 살 생각이야?
마저리 피어스
탈출구가 있을 지도 모르는데도?
마저리 피어스
가끔보면 아나힌은 극단적인 구석이 있어...
루크
그 탈출구는 어떻게 찾으려고?
아나힌
안 열리잖아.
아나힌
어디에 있는데.
마저리 피어스
아마 열쇠구멍이 없는 쪽이... 열리는 문일거라고 생각해
아나힌
열 수 있는 건 이미 다 열어 봤어.
루크
이 문도 누군지 모를 스피커 너머의 상대가 열어주었기에 들어온 셈이지.
리븐 헤일
탈출구가 밑에 있는 문이 아니냣...? 열쇠 구멍도 없고 말이지-
아나힌
남쪽 문 열 방법은 있냐?
리븐 헤일
누군가가 죽어야 열리는 문이라면?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판단을 내리면 열어 줄 거 같다는 게 내 생각이야.
아나힌
그러니까 다 죽이자고.
리븐 헤일
우..
루크
다 죽이는 것 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리븐 헤일
자기 희-생의 정신..!!
루크
죽이지 않는 것이 판단이라면 (리븐을 붙잡습니다.)
리븐 헤일
우,우어?!
루크
이상한 짓 하지 마라.
아나힌
여기에 남는 게 형벌일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죽이고 살리고 어느 쪽이 무슨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르고, 이대로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하달 된 건 '사라져야 할 사람을 선택' 하는 거니까.
루크
하여튼 죽이지 않는 것이 판단의 결과라면, 그럼 이 사람들은 여기에 방치되나?
리븐 헤일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을 죽일 순 없자낫..
마저리 피어스
그 선택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붙잡아두지 않을까?
마저리 피어스
왜 그런 선택을 시키고 싶어하는 진 모르겠어...
리븐 헤일
역시 여긴 꿈인게 분명해.. (극단적인 생각중..)
리븐 헤일
독을 먹으면 꿈에서 깰 지도 몰랏..!!
루크
(리븐의 양 손목을 붙잡습니다.)
아나힌
야, 듣고 있냐? (천장의 스피커를 향해 고개를 든다.) 둘 다 없애.
스피커는 묵묵무답입니다. 마치 없애는 것을 직접 행하라는 듯이.
리븐 헤일
우...?! 그럼 아무도 안 죽이고 돌아 갈 수 있는거 아냣?
마저리 피어스
최소한 이렇게 간접적인 정보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설명만 있었어도...
아나힌
(잠시 기다렸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리븐 헤일
(루크에게 잡힌 양 손목 바둥바둥)
루크
(나는 루트인가?)
리븐 헤일
(아니다너는루크다)
아나힌
반응 없네.
루크
결국 직접 하라는 거군.
리븐 헤일
그-러니깐-
리븐 헤일
내가 해보겠다니깐!..!!
리븐 헤일
행-동대장인거닷~~!!
루크
우리의 조건은 아무래도 '죽이는 것' 쪽인 듯한데.
아나힌
이 새끼는 갑자기 왜 이러는지 설명해 줄 사람? (루트가 될 뻔했던 루크를 본다.)
마저리 피어스
….
루크
네가 죽이겠다는 건가?
루크
아니면, 네가 죽어보겠다고?
리븐 헤일
모르는 사람을 죽일 순 없다니깐?
아나힌
아는 사람은 죽일 수 있다?
아나힌
그럼 죽여 봐.
리븐 헤일
아는 사람도 말야..
루크
꿈 같다고 하더니, 스스로 죽으려는 것처럼 굴던데.
리븐 헤일
둘 다 죽일 수 없으니깐.
루크
스스로를 죽이는 것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
루크
논의가 끝날 때 까지는 괜한 짓 하지 말고 잡혀 있어.
아나힌
뭐 하자는 건데. 뒈지는 게 꿈이면 저기 저 여자 옆에 누워서 손이나 잡고 있어.
리븐 헤일
죽고 싶은게 꿈인 게 아니잖냐-
리븐 헤일
누구도 죽이지 못 하면 우린 평-생 여기서 못 나갈 지도 모르니깐-
루크
너를 죽인다고 우리가 나갈 수 있다는 보장이 있나?
리븐 헤일
그렇다고 난 모두를 죽이고 싶지 않을 뿐이닷!
아나힌
너 네가 '판결' 대상이 아니라는 건 이해한 거지?
아나힌
선택지에 없는 놈 죽이면 퍽이나 좋다고 풀어 주겠다?
리븐 헤일
아-나힌은 천재인 것인가...?!
루크
오히려 잡힐 수도 있겠지. '살인을 행한 자들'이라고.
리븐 헤일
(판결을 잊고 있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좀 정리해볼까?
리븐 헤일
일-단은 말얏.
아나힌
첫째, 이 방에서 선택을 내려 죽여야 나갈 수 있다…… 고 추정.
리븐 헤일
남자는 나쁜놈인게 분-명하닷..!!
아나힌
둘째, 이 공간에 남는 쪽이 형벌이다…… 역시 추정.
루크
셋째, 이 방에 있던 이들은 목소리가 판단하기에 '죄인들'이지.
마저리 피어스
그리고 죽으면 사라지는 걸로 보이지.
아나힌
넷째, (루크가 여전히 들고 있는? 냄비를 향해 고갯짓한다.) 저거 먹으면 사라진다. 이건 직접 봤으니까 확정.
루크
(음. 여전히 들고 있다.)
리븐 헤일
(냄비 빠안..) 역시 둘 중 누군가를..
아나힌
죽여야 사는지 죽이면 그냥 뒈지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난 한 명만 죽이기 싫거든. 어차피 먹여야 할 거라면 불확실성을 차단하는 편이 나아.
리븐 헤일
그러고 보니 저 쪽에 있던 여자는? 왜 저쪽은 아무것도 없었던거냣?
아나힌
저쪽은 이미 판결이 끝났다고 했어.
루크
그래. 판결이 끝났으니 정보는 더이상 필요치 않았던 거다.
루크
그리고 '자비'를 베풀 필요도 없어진 거고.
리븐 헤일
벌을 받으면 저렇게 된다는 거냣...!!
리븐 헤일
(역시 그럼 죽음이 자-비라는 거겠짓?)
마저리 피어스
여기에 갇혀서 죽여 달라 애원할 정도의 죄가 있는 자라...
마저리 피어스
그런 걸 우리가 판단해도 되는건가?
루크
사적 제재는 애초에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루크
고등학교도 아직 졸업하지 않은 우리에게 그런 걸 판단할 자격은 없지.
아나힌
나가기는 해야 할 거 아냐.
루크
하지만 나가기는 해야 해. 아나힌의 말대로.
리븐 헤일
인육이랑 살인예정인 사람이..
아나힌
애초에 살인을 마음먹은 것만으로 끌려오는 기준이면 그다지 믿음이 가지도 않아.
마저리 피어스
곧 죄를 지을 예정인 사람도 죄인인가?
루크
우리는 일종의 범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우리의 판단이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거야.
리븐 헤일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까낫..
아나힌
하……. 그러면 니들은 뭘 어쩌고 싶은데.
루크
나는 이곳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편이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데.
리븐 헤일
그렇지만 여기있는 남-자가 딸을 먹었다고 하면 말얏..
리븐 헤일
역시 형벌은 이 쪽에게 남기는 편이 (꿀꺽..)
아나힌
죽이는 게 자비라고 확신한다는 거지, 지금.
루크
일단은.
루크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리븐 헤일
그렇게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니냣?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냣..?!!
마저리 피어스
일단, 이미 누군가 사라진 시점에서...
마저리 피어스
우리 이전 선례가 있고, 빠져나갔다는 건 알 수 있잖아.
아나힌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으니까 둘 다 죽이자고 세 번째 말한다.
리븐 헤일
그리고 죽여 달라고 직접 말 하기 까지 하는 형벌이 끝난 본-인이 있고 말얏.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둘 다를 선택가능한지는 모르겠어
아나힌
둘 다 죽이면 지가 뭘 어쩔 건데.
리븐 헤일
누군가에게 벌을 준다는 건- 역시 어려운거얏..
루크
그럼 방법이 있다.
루크
순서를 정하지.
루크
아나힌의 생각처럼 둘을 전부 죽인다면, 하나를 죽이고,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음의 상대를 죽이면 되는 것 아닌가.
루크
물론 나는 하나를 죽여 끝낼 수 있다면 하나를 죽이고 끝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아나힌
……존나 찜찜하긴 한데, 차선책이네.
리븐 헤일
(끄덕.) 나도 둘-다 보다는 한 쪽만 생각하는 편이지-
리븐 헤일
아니면 역시 도-전 정-신! (ㅋ)
아나힌
(손도끼를 들어 냄비 안의 독극물을 날에 묻힌다.) 난 여기서 좀 나가고 싶거든?
루크
그렇다면 누구를 먼저 죽이는가의 문제군.
리븐 헤일
(손 번-쩍!) 그렇다면 역시 난.. 여자쪽이닷..!!
마저리 피어스
그렇게 막 해도 돼?
아나힌
그럼 어쩌려고.
루크
나도 리븐과 같은 의견이다. 지금까지의 의견에서 '자비'는 죽음이니까.
아나힌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어?
리븐 헤일
평생 고민만 할 수는 없자낫.
루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해줘라, 마저리.
리븐 헤일
아님 역시 나의 도-전을 믿어 볼텐가-
아나힌
씨발, 집에 좀 가고 싶다고.
마저리 피어스
...물론 그렇긴 하지만. 내 판단으로도 죽는 쪽이 자비라고 생각하지만...으음.
리븐 헤일
사실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 하기도 하고 말얏. (정말 순수한 궁금증)
마저리 피어스
그래도 죽이는 건 죽이는 거잖아. 괜찮은 거야?
루크
괜찮지 않다.
루크
애당초 이곳에 멋대로 끌려온 순간부터 괜찮지 않았지.
마저리 피어스
...그렇긴 해.
리븐 헤일
괜찮을리가 없잖냐-!
아나힌
하. 지금 남의 목숨 걱정할 처지들이라고 생각하나 보지. (도끼날에 묻은 액체를 여성의 입에 흘려 넣는다.)
리븐 헤일
(꿀떡..)
독극물이 여성의 입에 들어갑니다.
움찔.
여성의 몸이 잠시 꿈틀거린 후, 이후 몸이 마비됩니다.
그와 동시에, 천천히.
여성의 몸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리븐 헤일
(기도해준닷.. 딸과 행복하길)
이후, 깔끔하게 그 자리에서 여성이 사라집니다.
<판결>은 끝났습니까? 혹은 더 행하겠습니까.
루크
여기서 한 번 멈추고 확인해보겠나.
리븐 헤일
여, 여기까지만.. 하는거지? 그런거지? (셋을 쳐다본다)
아나힌
……XX, XX, XX. (잘게 떨리는 도끼를 거두어 남자를 향해 겨눈다.) 이제 어쩔 거야.
처형이 끝난 후 스피커에서 다시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마저리 피어스
모...르겠는데.
아나힌
문 열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방으로 이동해 댁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리븐 헤일
오옷..!!
동시에 닫혀있던 남쪽방의 문에서부터 철컹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루크
된 모양이군.
리븐 헤일
우리.. 이제 나갈 수 있는거냣..?! 이게 정-답이였던 거냐아~!!
루크
(아나힌의 어깨를 툭, 두드려줍니다.)
마저리 피어스
괜찮아?
리븐 헤일
(부담스럽게 아나힌을 빤히 쳐다본다)
이성을 체크합니다.
성공자 0, 실패자 1d4 감소
루크
CC<=68 이성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아나힌
cc<=35 이성 (1D100<=3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대실패
리븐 헤일
CC<=68 이성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마저리 피어스
CC<=73 이성 (1D100<=7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아나힌은 4 감소합니다.
system
[ 아나힌 ] 이성 : 35 → 31
흠......
일시광기인데
지능 판정해볼까요?
리븐 헤일
(여자가 사라진 자리에 덥썩 앉는다.)
리븐 헤일
(빠안 빠안..)
마저리 피어스
……. 하나도 모르겠어. 왜 아무런 교류도 하지 못하게하고 처벌하게 하는거지?
루크
이런 일을 하는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싶지 않군.
루크
하지만 아마…….
마저리 피어스
마치 우리보고 '편하게 죽여라'고 말하는 것처럼 속시원하게 대상을 타자화시키는군…
루크
교류하고 나면 처벌하지 못할 테니까.
리븐 헤일
(끄덕) 루-크의 말에 공감한닷.
아나힌
(깜빡이지 않는 눈으로 여자가 사라진 자리를 보았다가, 여전히 누워 있는 남자를 보았다가, 함께 서 있는 친구들을 본다.)
아나힌
cc<=70 지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잘 모르겠군요 다행입니다
머리가 좀 아픈 기분이 듭니다.
아나힌
……문, 문 열렸는지 봐. 열린 거 맞지?
루크
(그 말에 남쪽 문을 확인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응. 으응. 열렸을 거야. 소리 들렸던거 같은데.
리븐 헤일
가보쟛~~!!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하니깐
루크
(남쪽 문 너머로 들어갑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바닥과 벽 모두 타일로 되어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밖에 나가면……우리가 밖으로 나가면 이들은 여기에 계속 갇히는건가?
벽엔 작은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리븐 헤일
(기대하는 눈빛으로 두다닷- 들어간다)
아나힌
(굳은 표정으로 루크를 따라 남쪽 방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선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따라갑니다)
루크
이건…….
루크
이 방에서 죽으라는 뜻이군.
리븐 헤일
우어? 왜?!
아나힌
……지랄 마.
리븐 헤일
이런게 어딨어!!!!!!!!!!!!
루크
우리 또한 죽음을 통해 이곳에서 탈출하는 거다.
리븐 헤일
무.머멋..!!
루크
죽음만이 탈출법인 게 맞는 모양이군, 이곳은.
아나힌
우리한테까지 이러는 이유가 뭔데? 난 사람 죽인 적 없어.
리븐 헤일
그럼 처음부터 죽으라 했으면 됐던게 아냐?
루크
이곳은 고통을 느끼지 않으니까.
루크
이것도 일종의 '자비'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아나힌
식인을 한 적도 없고, 그래, 뭐. 죽여 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여러 번 했거든? 결국 안 죽였으면 됐잖아?
리븐 헤일
그래도 죽음 이라는 건 결과가 똑같자낫...!!
아나힌
여기서 뒈지면 돌아간다는 보장은 있고? 진짜 저 목소리 하나 믿고 자살할 생각이야?
리븐 헤일
우리 가지고 장난하는거지? 그런거지? (발동동)
루크
딱히 자살하고 싶지 않아.
마저리 피어스
그런데……….
리븐 헤일
나도 자살은 시럿--!!
루크
하지만…….
루크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생각해보면 우리 또한 자비로 다른 이를 보냈지. 물론, 저 범죄자의 강요였지만.
아나힌
씨발, 진짜. 출구가 없다고? 정말 이게 전부야?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텅 빈 방을 두리번거리다가 남쪽 벽을 내려찍기 시작한다.)
마저리 피어스
…그녀는 어떻게 되는거지?(중얼거림)
쿵- 쿵-
벽에 도끼자국이 남습니다.
리븐 헤일
사라졌으니깐- 돌아간게 아니냣?
루크
아마 돌아갔을 거라고 믿고 있다.
리븐 헤일
나돗. (끄덕..)
아나힌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숨을 몰아쉬며 허망하게 손도끼를 내팽개친다.)
리븐 헤일
이건.. (도끼자국을 본다)
리븐 헤일
(아까부터 있던건가?)
루크
(방금 아나힌이 냈다.)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말야…….
리븐 헤일
(아 ㅋ)
루크
(마저리를 돌아봅니다.)
리븐 헤일
(같이 쳐다본다)
마저리 피어스
그녀는 여기있을 때 정신을 차리지 못했잖아.
루크
흠?
마저리 피어스
그러면 평생 자신의 원수를 찾지도 못하는 셈이네.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을까.
루크
……글쎄.
루크
어느날 실종되었다는 것 정도는 알게 될지도 모르지.
아나힌
하, ……하하. 나 보고 지금 내 손으로 죽으라고. 내가 뒈지기 싫어서 참아 온 게 얼만데 이제 와서 직접 뒈지라고.
아나힌
(터덜터덜 방에서 나가 북쪽 방의 서랍장을 뒤적거린다.)
루크
(아나힌을 따라갑니다.) 아나힌. 괜찮나?
리븐 헤일
(같이 따라간다)
서랍장에서 무엇을 가져갑니까?
리븐 헤일
뭘 하는데? (빠안-)
채찍(근접전 1d3+피해보너스/2)전기톱(근접전 2d8)야구배트(근접전 1d8+피해보너스)손도끼(근접전 1d8+피해보너스)식칼(근접전 1d4+2+피해보너스)데저트 이글(사격 1d10+1d6+3)코끼리 사냥총(사격 3d6+4)12 게이지 산탄총(사격 4d6)수류탄(투척 4d10 피해 3m) *투척 후 해당 방 안에 있을 경우 피해를 입습니다.화염방사기(사격 2d6+불)돌(투척 1d4+피해보너스/2)
아나힌
……아냐, 아냐. 더 쉬운 방법이 있지.
아나힌
(뒤적거리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가스레인지로 향해 밸브를 확 젖힌다.)
밸브를 젖혔습니다. 그리고?
루크
아나힌?
리븐 헤일
뭘 하는거냣..?
아나힌
(그대로 뚫려 있는 공간에 가스가 흘러 들어오도록 둔다.) 어, 왜 불러?
루크
뭘 하려고.
마저리 피어스
가스 중독으로 다같이 죽자고?
가스가 스미기 시작합니다.
아나힌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낸다.) 집에 가자고.
리븐 헤일
그럼 모두가 죽어..!!
리븐 헤일
우리 말고도 저 두-사람도 말얏..!!
아나힌
죽어야 집에 갈 수 있다며, 씨발!
아나힌
내 알 바야?
루크
…….
루크
(잠시 아나힌의 팔을 잡습니다.)
리븐 헤일
그럼 이제까지 고민 한 의-미가 있는거냣..?
루크
하더라도 저쪽 방에 가서 하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죄를 판단할 자격은 없지……
루크
이곳에서 하면 아플거다.
마저리 피어스
그러나 저들을 풀어주면 죄를 지을 수도 있는데 그게 우리의 탓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아나힌
……. (루크를 노려보며 잠시 동요하나 싶더니, 눈을 꾹 감았다 뜬다.) 그럼 가.
루크
(아나힌을 이끌고 남쪽 방으로 갑니다.) 마저리.
루크
고민할 거라면 빠르게 하는 게 좋아 보이는군.
리븐 헤일
(같이 질질 끈다.)
리븐 헤일
우.우우...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죽으면 기억이 온전하다는 보장이 있나...
마저리 피어스
…….
마저리 피어스
…….
아나힌
(붙들린 채로 달달 떨리는 라이터를 내려다본다.) ……나 진짜 죽기 싫어.
마저리 피어스
…….
리븐 헤일
나도 죽기 싫어엇--!!
루크
그래, 나도 죽기 싫다.
마저리 피어스
알았어. 그럼 그거 나 줘.
아나힌
어쩌게.
마저리 피어스
독은 안남았어?
아나힌
남았지. 한참.
마저리 피어스
인간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 힘들다잖아. 서로 죽이라고 무기를 준거 같은데. 그것보단 차라리 독으로 죽는게 낫지 않겠어.
루크
아하.
아나힌
그것도 먹어야 하잖아.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내가 해결할게. 총으로 급소 한발이면 즉사일거야.
루크
마저리, 너는 괜찮겠나?
아나힌
(반신반의한 눈빛으로 마저리를 지켜보다가 라이터를 쥔 왼손을 들어 마저리에게 내민다. 건네주려는 것이 아닌, 앞에 대어 주는 제스처.) 그럼 네가 켜 줘.
마저리 피어스
………어쩔 수 없지. 타죽는 건 오래걸리고 아프잖아.
루크
적어도 이 방은 아프지 않다고는 하더군.
리븐 헤일
(.....)
마저리 피어스
저 가스가 얼마나 강할지도 모르겠어서.
아나힌
기억이 멀쩡할지 모른다고 했지.
아나힌
기억 안 났으면 좋겠다.
리븐 헤일
이-곳에서의 기억이?
마저리 피어스
응, 그러게…….
마저리 피어스
(라이터를 받아듭니다.) 방으로 가자.
루크
그래.
리븐 헤일
정말로 다 죽는 거냣..?
루크
(마저리가 남쪽 방으로 들어올 수 있게 비켜줍니다.)
마저리 피어스
(방으로 들어갑니다. 주워두었던 총도 꺼내고.) 여기선 안아프다니까. 독으로 가도 괜찮을거야.
마저리 피어스
신빙성이 없는거 같으면 테스트를 할까?
리븐 헤일
어떻게?
시간이 지나며, 가스는 점점 들어차고 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가져온 식칼을 꺼내서 자신의 손을 가볍게 긋습니다.) 이렇게?
리븐 헤일
..!!
통증은 없습니다.
피가 흐를 뿐.
마저리 피어스
……안아프네.
리븐 헤일
(마저리의 손을 잡고 흔든다)
아나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신경이 곤두서는 것이 눈에 보인다. 한쪽 다리를 달달 떨며 마저리가 자해하는 것을 보았다가 고개를 홱 돌린다.) 하, 씨.
마저리 피어스
(손 흔들림.)
루크
……아프지 않다는 건 확인됐군.
아나힌
씨발, 진짜 여기서 죽으라고?
마저리 피어스
라이터, 내가 던져줄까? 가스 중독도 어지럽다가 가서 나쁘진 않을지도…….
아나힌
(숨이 고르지 않아서 방안을 왔다갔다 배회하다가 주머니를 뒤적인다.) 어떻게 할 거야, 그래서. 터질래? 총 맞을래? 그거 쏠 줄은 아냐?
마저리 피어스
가져다 대고 쏘면 아무래도 빗나가진 않을거 아냐. 음~ 근데 이미 가스가 차고있어서 힘드려나
마저리 피어스
안아프니까 나 칼도 있고……. (손이 새하얘질정도로 식칼을 붙잡고있다.)
루크
마저리, 네 부담이 큰 건 그만두지.
루크
한번에 끝낼 수 있다면 한번에 끝내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나힌
있어, 봐. 대가리 깨질 것 같으니까. 일단 생각을 좀……. (초조하게 뒤적여 찾던 것에 손끝이 닿았다. 주머니에서 담배 한 개비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치익, 하고.
불꽃이 타오릅니다.
마저리 피어스
오….
―――――――― 쾅!!!!!
리븐 헤일
(불빛을 쳐다본다)
가스와 불이 닿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마치 불꽃놀이 같기도 합니다.
아나힌을 제외한 전원 행운 판정
루크
CC<=40 행운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어려운 성공
리븐 헤일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실패
마저리 피어스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보통 성공
리븐을 제외한 전원,
가스 폭발에 휘말려 사망합니다.
아, 통증은 없습니다.
몸이 찢기고, 불타고.
폭발하는 광경을 리븐이 목격합니다.
리븐, 이성을 체크합니다. (3/1D6)
리븐 헤일
................................
리븐 헤일
CC<=68 이성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이성 3 감소
system
[ 리븐 헤일 ] 이성 : 68 → 65
당신의 몸엔 불이 붙어 조금씩 타고 있습니다.
자, 리븐. 당신만 남았습니다.
친구들의 시체는 파괴되어 널브러져있다가-
점차,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리븐 헤일
(모두의 시체를 멍하니 쳐다본다)
하나 둘 사라지는 시체가 얄밉게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고싶은가요?
당신이 본 것은 친구의 내장, 붉은 피. 어쩐지 타는 듯 한 매캐한 냄새.
인간이 불에 타면 이런 향이 나는구나, 싶었겠지요.
리븐 헤일
하하.. (멍하니 허공을 바라본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광경일겁니다.
CC<=50 서쪽방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CC<=50 동쪽방 남자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동쪽방 남자는 사망하였으며, 서쪽방 여자는 살아있습니다.
리븐 헤일
(터덜터덜.. 서쪽방으로 걸어간다.)
리븐 헤일
(주머니에서 작은 돌을 꺼내 그대로 여성의 머리에 돌을 던진다)
여성은 여전히 살아 당신을 봅니다.
"작은 돌" 이니까.
투척 판정하시겠습니까?
리븐 헤일
(던진다)
리븐 헤일
투척
리븐 헤일
CC<=55 투척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죽이고싶다 함은,
내려찍어도 괜찮겠지요.
여자는 돌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저 당신을 계속 바라볼 뿐입니다.
리븐 헤일
말도 못 하고..
리븐 헤일
(서쪽방에서 나와 금방 서랍장을 열어본다.)
서랍장을 열어봅니다.
리븐 헤일
(수류탄을 꺼내든다)
수류탄을 꺼내들었습니다.
리븐 헤일
(서쪽방에 돌아와선 수류탄을 그대로 방을 향해 던진다.)
리븐 행운 판정
리븐 헤일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서쪽 방에 폭탄을 던집니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터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고통을 맞이합니다.
4D10 (4D10) > 27[3,8,6,10] > 27
27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확정적으로 사망하지만,
당신은 기억합니다.
몸이 찢기는 고통을.
system
[ 리븐 헤일 ] HP : 10 → 7
system
[ 리븐 헤일 ] HP : 7 → 8
system
[ 리븐 헤일 ] HP : 8 → -19
폭발과 함께 터지던 고막, 그리고 온 몸에 격통하던 통증.
넷 중 당신만이 유일하게, 고통을 겪었군요.
시야가 검게 물들고
암전.
전원의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
.
.
눈을 깜빡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집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시계를 봅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방금전의 일이 마치 꿈결같습니다.
하지만, 리븐은 여전히 알 수 없는 환상통에 시달립니다.
1D5 (1D5) > 1
하루 정도 시달리겠군요.
그리고, 뉴스는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인육을 먹는 살인마에 대한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한밤 중 큰 소란으로 인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어느 주택에서 한 여성이 거구의 남성을 난도질 하고 있는 광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조사결과 남자는 인육을 먹는 살인마였으며 여자는 피해자의 모친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개인적인 복수를 실행한 것이라 자백했습니다.
화면에 떠오르는 사진은 당신이 익히 알고 있는 얼굴입니다.
.
.
.
그리고, 추가 뉴스가 뜹니다.
한 여성 연쇄살인범이 10년만에 체포되었다는 뉴스였습니다.
범인은 자해를 시도했던 듯 혀가 끊어진 상태라고 하는군요.
당신은 묘한 기시감을 느낍니다.
어쩌면, 어쩌면....
당신이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
시나리오 클리어, END 1-3, 히든엔딩.
전원 생환
축하드립니다.
아나힌
이미지 테스트 여기서 해 볼게요 스윽...
아나힌
표정 테스트
아나힌
테스트
아나힌
테스트 어떻게 바꾸지
아나힌
따로 추가하다
아나힌
사이즈 확인
아나힌
사이즈 확인
아나힌
사이즈 재확인
아나힌
최종 사이즈
아나힌
.
main
system
[ 마저리 피어스 ] MP : 15 → 16
system
[ 마저리 피어스 ] MP : 16 → 15
COC 7TH
죽어 마땅한 인간
W. 루크, 리븐 헤일, 마저리 피어스, 아나힌
.
.
.
졸업을 앞둔 시점, 오늘.
우리는 각자의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식사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운동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공통점이라 함은, TV를 켜두었다는 점 일까요.
뉴스에선 오늘도 끔찍한 범죄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 뉴스를 시청하던 당신은 사건의 끔찍함에 치를 떱니다.
그 순간 당신은 극심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깜빡.
당신은 눈을 한번 깜빡입니다.
그러자 익숙한 당신의 집 대신, 낯선 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은 마치…다른 세계인 것처럼 이질적입니다.
이성을 체크합니다.
루크
CC<=70 이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2 > 52 > 보통 성공
아나힌
cc<=40 이성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7 > 67 > 실패
리븐 헤일
CC<=70 이성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아나힌
씨발, 뭐야?
리븐 헤일
우,우어?
마저리 피어스
cc<=75 이성 (1D100<=7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7 > 27 > 어려운 성공
성공자 1 감소, 실패자 1D3 감소
system
[ 아나힌 ] 이성 : 40 → 39
system
[ 리븐 헤일 ] 이성 : 70 → 69
system
[ 루크 ] 이성 : 70 → 69
루크
……무슨 상황이지, 이게?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게 무슨 상황이야? (아픈 머리에 손을 올려서 꾹 누른다.)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군요. 서로 인사를 해도 괜찮겠습니다.
방은 아주 좁고 싸늘하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사방으로 녹슨 철문이 하나씩 보입니다.
리븐 헤일
(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곳에 흥미가 있어 보인다.) 오옷~~!!
가운데엔 철로 된 지저분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바닥엔 몇마리의 [시궁쥐]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나힌
(머리를 부여잡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벽을 쾅 걷어찬다. 나가는 문은 어디지?) 지랄하지 마, 진짜. 방송이야? 깜카? 나 이딴 계약 한 기억 없는데?
그리고, [북쪽문] [동쪽문] [서쪽문] [남쪽문]이 있군요.
리븐 헤일
아-나힌 막 발로 차고 그럼 안됏~~!!
마저리 피어스
친구 중에 누가 장난이라도 친 걸까?
아나힌
너네는 뭔데?
루크
글쎄, 이상한 상황이라는 것 밖에 모르겠는데…….
아나힌
이게 무슨 조합이야.
리븐 헤일
크흠흠... 참고로 나도 아-무것도 모른닷!
아나힌
(집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던가. 기억을 더듬으며 신경질적으로 [동쪽문]의 문고리를 붙들어 열고자 한다.)
아나힌은 동쪽문을 열어봅니다.
하지만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문고리 근처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리븐 헤일
나-도 같이 가아~~!! (아나힌 주변에서 빙글빙글 돈다.)
마저리 피어스
사실 나도 아무 것도 모르겠다! …어쩌면 애들이 장난을 친걸지도… 돌아가면 아나힌에게 얻어맞을 친구가 생기나?
루크
일단…… 뭔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공간은 아닐 것 같은데. 난 이런 쥐는 처음 보는 것 같군. (하며 [시궁쥐]를 한 번 살펴봅니다.)
평범하게 생긴 더러운 쥐입니다. 크게 특이한 것은 없어보입니다. 아마도.
마저리 피어스
그렇긴 해. 대체 여기는 어디일까? (남쪽문을 열어봅니다.)
아나힌
장난 같은 소리 하네. 세트장까지 세워서 장난 치는 새끼가 방송국 말고 또 어디에 있어? (허리를 숙여 열쇠구멍을 들여다본다.)
남쪽문을 보면, 무슨짓을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특이하게도, 여긴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군요.
아나힌이 동쪽 열쇠 구멍을 보아도, 안이 보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리븐 헤일
그으렇다면 난 여기닷~~!! (금세 테이블 근처를 이리저리 둘러본다.)
리븐이 테이블을 봅니다. 테이블을 자세히 보면, 귀퉁이에 작은 쪽지가 하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오옷..!!
리븐 헤일
(귀퉁이에 다가가 금세 쪽지를 주워 살펴본다.)
루크
(리븐의 반응을 듣고 그 쪽을 돌아봅니다.) 왜, 뭔가 있나?
쪽지에 적힌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쇠 :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아나힌
(문고리를 몇 번 더 덜컹거리며 욕지거리를 늘어 놓다가 왼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하아……. 그래, 씨발. 일단 나가고 보자.
아나힌
이쪽은 열쇠로 열어야 돼. ([동쪽문]을 엄지로 가리킨다.)
마저리 피어스
엥? 안 열리네. (서쪽문으로 이동해서 열기 시도)
리븐 헤일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무슨 소리냣?
루크
음?
서쪽 문을 보면,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문고리 근처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마저리, 듣기를 판정해주세요.
아나힌
뭐가 차가운 곳의 짠 곳 속인데?
마저리 피어스
남쪽은 열쇠 구멍도 없어. 여기는 열쇠구멍이… 음?
마저리 피어스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 > 8 > 대단한 성공
system
[ 마저리 피어스 ] 이성 : 75 → 74
문고리를 돌려보며, "으...으..."하는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 방 너머에 누군가가 있나보군요.
아나힌
일단 열쇠 둘. (열쇠 구멍이 없다는 [남쪽문]으로 향해 구조를 자세히 살핀다. 경첩이나 문고리의 형태에 기반해 잠겨 있는 원리를 가늠할 수 있을까.)
남쪽문은 무슨짓을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군요.
리븐 헤일
우어..!?
루크
흐음. 그럼 결국은 쪽지를 먼저 풀어야 하는 건가?
아나힌
이건 그냥 벽인가 본데?
루크
(꼭 강제 방탈출 같다고 생각하며, [시궁쥐]를 한 번 만져봅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여기 서쪽 문과 연결된 방에 여기 사람이 있는 거 같아!
시궁쥐를 몇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한 마리를 툭 건들면, 쥐는 도망갑니다. 쥐를 잡으려면 민첩을 선언해주세요.
아나힌
사람?
루크
음? 사람이 있다고?
리븐 헤일
쪽지..!! (흐으으음) 다들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아냣?! (아까 봤던 쪽지를 활짝 펴서 번쩍! 들어올려 보여준다. "열쇠 :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
루크
(민첩 굴려보고 싶습니다.)
리븐 헤일
오옷..?! 사람..?
마저리 피어스
다친 거 같은데? …아마도. (자신이 들은 걸 설명합니다.)
민첩을 굴려주세요.
루크
CC<=85 민첩성 (1D100<=8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9 > 99 > 실패
루크
(어?)
아나힌
(마저리 쪽으로 고개를 돌리곤, [서쪽문]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왼손을 주먹 쥐어 문을 쾅쾅 두드린다.) 저기요!! 내 말 들려?
쥐는 도망갔습니다.
아나힌이 서쪽문으로 말을 걸면, 안에선 "으, 으..." 하는 소리가 조금 더 크게 들립니다. 그 외의 말은 하지 않네요.
루크
잽싸군……. (쥐를 안 만진 손으로 뒷목을 긁적거립니다.)
리븐 헤일
우오오옷!!! (아나힌의 옆에서 같이 소리 질러준다) 이봐아아앗---!!
아나힌
말할 줄 아는 거지? (눈썹을 찌푸리며 몸을 숙여 열쇠 구멍을 들여다본다.)
아나힌 관찰 판정
리븐 헤일
보여보여? 거기로 보여? 뭐가 보이냣?!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열쇠구멍 너머로, 여자 한 명이 누워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보이지 않네요.
아나힌
……어, 사람 보인다.
아나힌
여자 한 명 엎어져 있어.
리븐 헤일
사람...?!
마저리 피어스
여기로 가는 걸 최우선으로 해야할까. 장난이라고 보기엔 상황이 좀… 그러네.
리븐 헤일
문 열어달라고 할 수는 없는거냣.?! (발로 문 콩콩 차본다)
루크
이런 곳에 엎어져 있다고? (시궁쥐가 돌아다니는 바닥을 한 번 봅니다.)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인데.
아나힌
열 수 있으면 열어 봐야지. 그거, (리븐의 쪽지를 떠올린다.) 찬 거 짠 거. 그것부터 찾자.
리븐 헤일
찬 거,, 짠 거...
루크
찬 거 짠 거….
마저리 피어스
일단 남은 문을 다 확인해 볼게 나는. (북쪽문을 마지막으로 확인합니다.)
리븐 헤일
혹-시 바닷물?!
루크
바닷물, 도 확실히 차고 짜지만.
북쪽 문을 향하면, 문은 반 쯤 열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짠- 소금물이 잖냣~~!!
쉽게 들어갈 수 있겠군요.
아나힌
그래. (테이블을 손으로 짚고 선 채로 마저리를 지켜본다.)
아나힌
어?
리븐 헤일
오옷!!
루크
음?
아나힌
뭐야, 열려 있네?
마저리 피어스
어? 여기는 열려
루크
(여기도 문이 있었군……. 마저리 따라 살펴봅니다.)
리븐 헤일
우오옷--!! 얼른 가보쟛!! (두다닷. 금세 북쪽 문으로 뛰어간다.)
마저리 피어스
그래도 돌파구가 좀 생긴건가? 들어가 볼게.
북쪽 방으로 향합니다.
리븐 헤일
(끄덕끄덕!! 기대중이닷.)
마저리 피어스
(뭔가 뛰어가는 리븐 봄…)
식당인지 화장실인지 창고인지 모를, 잡동사니가 섞여있는 방입니다.
아나힌
얼씨구. (냅다 튀어나가는 것을 보며 경계심 가득한 발걸음으로 뒤를 따른다.)
[가스레인지], [싱크대], [낡은 냉장고], [변기], [커다란 서랍장]이 보입니다.
루크
(마찬가지로 느릿하게 따라갑니다.)
리븐 헤일
식당..?
리븐 헤일
화장실인가? 변기도 있어!!
루크
아, 차가운 것이 저 냉장고였나?
마저리 피어스
불길한데~
루크
([낡은 냉장고]를 열어봅니다.)
아나힌
전기는 들어오냐?
마저리 피어스
대체 왜 변기가 싱크대가 있는 곳에 같이 있는거야?
루크
……글쎄?
리븐 헤일
(냉장고 주변을 빙글빙글 돈다) 혹시 먹을거라도...?!
마저리 피어스
먹고 자고 싸는 걸 같이하고 싶은 누군가의 꿈이 이루어진 공간인가?
아나힌
꼬라지가, 아주……. (얼마큼 생활감이 있는 공간인지부터 파악한다. 불은 켜져 있나?)
루크
더럽군…….
냉장고를 열면, [후추와 소금 등의 조미료와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의 허브류]가 보입니다. 왠지 요리의 부재료만 가득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븐 헤일
더러웟!
리븐 헤일
우어?
불은 켜져있습니다. 생활감이 있습니다. 생활감이 있다기보단, 낡았군요.
루크
이것저것 많군.
마저리 피어스
아, 혹시 소금안에 뭐가 있는 거아냐?
루크
아, 한 번 열어서 확인해볼까.
아나힌
세트장이라기엔 공을 너무 들였는데……. (중얼)
아나힌
까 봐.
루크
(냉장고 안에 있던 [소금]을 열어 확인해봅니다.)
소금통을 뒤져보면, 그 안에는 열쇠가 하나 있습니다.
루크
열쇠다.
마저리 피어스
후후, 그래도 뭔가 찾았다!
아나힌
나이스. 문 열어 보자.
마저리 피어스
(일단 서랍장을 뒤져봅니다.) 여기서 찾을 수 있는 건 다 찾고 나가보고 싶은데. 혹시 모르니까….
루크
그래, 혹시 모르니 한 번 다 찾아보자.
서랍장을 열면....
구급상자와 온갖 종류의 무기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아나힌
……와.
루크
…….
채찍, 전기톱, 야구배트, 손도끼, 식칼, 데저트 이글, 코끼리 사냥총, 수류탄, 화염방자기, 돌, 12 게이지 산탄총이 있습니다.
아나힌
이게 뭐, 무슨,
원한다면 들고가도 괜찮겠네요.
루크
보통 이런 무기를 많이…… 두나?
마저리 피어스
어?
아나힌
저거 씨발 총 아니냐?
마저리 피어스
이런 …게 보통 서랍장에 있나?
아나힌
(입을 꾹 다물고 마저리 옆에서 서랍장 안을 내려다보다가 손도끼를 꺼내 단단히 거머쥔다.)
아나힌
없는 것보단 낫지.
손도끼를 챙겼습니다. (근접전 1d8+피해보너스)
루크
……무슨 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괜찮긴 하겠지만.
마저리 피어스
진심이야?! …지금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건 맞아보이지만….
루크
(잠시 고민하다가, 야구배트를 하나 챙깁니다.) 위급 상황에 대처할 방책을 두는 건 괜찮은 생각일 거다.
아나힌
없는 것보다 낫다니까? 그리고 문이 열쇠로 안 열리면 부숴 봐야지.
루크는 야구배트를 챙겼습니다. (근접전 1d8+피해보너스)
루크
최대한 방어적으로 사용해야 옳겠지만.
아나힌
자, 자……. (방안을 두리번거리다가 [변기]로 다가가 손도끼의 날로 뚜껑을 열어 본다.)
마저리 피어스
이런 거 챙기고 싶진 않은데. 혹시 모르니까 일단 챙길까. (식칼과…데저트 이글을 하나 챙깁니다. 쏠 줄 몰라도 여차하면 위협용으로…)
마저리는 두 무기를 챙겼습니다. 식칼(근접전 1d4+2+피해보너스)데저트 이글(사격 1d10+1d6+3)
낡은 변기. 오물이 가득한 물에 작은 물고기들이 떠다닙니다.
역겨움에 이성이 1 하락합니다. (아나힌만.)
아나힌
우욱. (헛구역질을 하며 즉시 거리를 벌린다.)
system
[ 아나힌 ] 이성 : 39 → 38
리븐 헤일
그럼 나는 돌- 이라도 챙길까낫. (양 손에 돌을 주워 챙긴다.)
리븐은 돌을 챙겼습니다. 돌(투척 1d4+피해보너스/2)
루크
(일단 마저 둘러볼까. [싱크대]를 확인합니다.)
녹이 슨 싱크대. 의외로 맑은 물이 흐릅니다. 깨끗하게 설거지된 컵과 후라이팬, 냄비도 보이네요.
루크
싱크대는 되게 더러워 보이는데. 물은 깨끗하군…….
아나힌
씨발, 진짜. 어떤 새낀지 잡히기만 해 봐……. (한층 살벌해진 분위기로 [가스레인지]에 다가가, 손도끼를 잠시 옆에 올려 두고 불을 켤 수 있는지 확인한다.)
아나힌
여기서 처먹고 살긴 하나 보지.
멀쩡하게 작동되는 가스레인지. 위쪽에는 [작은 냄비]가 있습니다.
아나힌
(다시 손도끼를 들어 [작은 냄비]를 툭툭 찔러 본다. 내용물이 보이나?)
열어보면 묘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나힌
(불과 가스는 확인한 뒤 도로 껐다.)
의료 OR 과학 OR 관찰 어려움 판정을 합니다.
아나힌
씨, 냄새가 왜 이래?
루크
아나힌, 뭘 보고 있는거지? (옆으로 다가갑니다.)
리븐 헤일
우어?
마저리 피어스
뭔가 엄청 불길한데….
아나힌
cc<=50 관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봐보지만, 무슨 액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루크
(저도 판정해봐도 될까요?)
(가능가능)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4 > 24 > 어려운 성공
아나힌
이딴 것도 요리냐?
루크는, 이 액체가 독극물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보통 아니지 않을까?
루크
오히려 독에 가까운 것 같은데…….
마저리 피어스
독이 대체 왜 있는거지?
리븐 헤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아나힌
먹으면 존나 큰일날 것처럼 생기긴 했어.
가스레인지 위 쪽으로 쥐가 올라옵니다.
루크
……리븐, 먹지 마라.
그리고, 냄비의 액체를 핥아먹네요.
리븐 헤일
안머것~!!
마저리 피어스
보통 먹으면 죽을 거 같이 생겼잖아.
그와 동시에, 쥐가 마비되기 시작합니다.
아나힌
저거 먹는데?
루크
음? (뒤늦게 발견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음?
리븐 헤일
우, 우어....?!
완전히 마비됨과 동시에,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쥐가 사라집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아나힌
……어?
이성도 체크 (0/1d2)
루크
……음?
리븐 헤일
쥐가.. 쥐가 죽었어어어---!!!!
루크
CC<=69 이성 (1D100<=6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1 > 31 > 어려운 성공
리븐 헤일
CC<=69 이성 (1D100<=69)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마저리 피어스
CC<=74 이성 (1D100<=74)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보통 성공
아나힌
cc<=38 이성 (1D100<=3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음...
흠....
아나힌
아니, 지금, 죽은 게 문제가 아니라, 씹,
아나힌은 고정 2 하락합니다.
system
[ 아나힌 ] 이성 : 38 → 36
리븐은 1D2를 굴려주세요.
리븐 헤일
1D2 (1D2) > 1
이성 1 하락
system
[ 리븐 헤일 ] 이성 : 69 → 68
리븐 헤일
(내가 뭘, 뭘 본거지..)
마저리 피어스
방금 그러니까, 사라진 거지?
루크
그래…… 사라졌군.
루크
(쥐가 있었던 자리를 보다가, 냄비에서 시선을 뗍니다.)
리븐 헤일
너무 덤-덤하잖냐...-!!
리븐 헤일
루-크 그거 먹으면 안 된닷..
루크
나도 속은 시끄럽다만……. (잠시 떨떠름해집니다.)
마저리 피어스
그러니까… 꿈도 아닌데. 뭐지?
루크
먹을 리 없잖나.
마저리 피어스
(눈을 벅벅 비벼봅니다. 똑같이 촉감도 느껴지는데. 아닌가? 현실적인 꿈이란게 존재할 수 있나?)
아나힌
(손도끼로 쥐가 있던 냄비 옆의 자리를 쾅 내려친다.) ……야, 이거 이상해. 이상하다고.
리븐 헤일
(휴... 루크가 사라질 뻔 했다..)
눈을 비벼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이곳이 현실이죠.
아나힌
나 혼자 본 거 아니지? 이렇게 단체로 헛것을 처볼 수가 있냐?
루크
다같이 본 이상 헛것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
아나힌
(그리곤 팔을 쭉 뻗어 겨누며 휙 돌아선다.) 똑바로 불어. 어떤 새끼야.
리븐 헤일
사실 여긴 모-두의 꿈-인게 분명해..
루크
(손을 들어 이마를 문지릅니다. 갑갑한 듯 느린 손짓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 다른 곳을 둘러볼까. 열쇠는 있잖아.
리븐 헤일
아-나힌 뭐 하는 거냣--!! (화들짝!)
아나힌
아무도 움직이지 마. 니들 중 누군가가 장난질 하는 게 아니고서야 이 상황이 지금 설명이 되냐?
루크
이런 판 큰 장난질을 하기에는, 가능해 보이는 사람이 없는데.
리븐 헤일
나, 나는 아냣--!! (급하게 두 손으로 손사래를 친다.) 우릴 뭘로 보는거얏!!
루크
이런 공간을 준비해 두는 것 하나만으로도 시간과 돈이 꽤 들 것 같지 않나.
마저리 피어스
아나힌… 보통 일을 친 사람이 같이 껴있진 않지?
리븐 헤일
(격한 공감을 한다, 루크와 마저리의 말에 고개 끄덕끄덕..)
아나힌
그러니까 누가 이런 정성스러운 지랄을, ……하.
루크
글쎄…….
아나힌
(문 방향으로 손목을 까딱인다.) 먼저 나가. 천천히.
마저리 피어스
우리들 중에는 공모자가 없을 거야. 나같으면 이런 짓 저지르고 껴있을 때 위험하게 무기를 주지 않았을걸.
루크
(갑갑하군.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가 평소의 낯으로 돌아옵니다. 느린 걸음으로 기존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 뭐, 나가라니까 먼저나가줌)
리븐 헤일
(우다다- 루크 뒤 따라서 뛰어간다.)
아나힌을 제외한 3인이 먼저 중앙방으로 나왔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열쇠 누가 가지고 있엇지?
루크
일단 아까 그 방의 문부터 열어보자.
아나힌
말 더럽게 안 듣네. (북쪽문을 걷어차며 마지막으로 중앙방으로 나온다.)
루크
내가. (어느 방인지 몰라서 멈춤…….)
마저리 피어스
일단 사람이 있는 방에 시도해보자.
아나힌
저쪽이야. (서쪽문을 가리킨다.)
마저리 피어스
서쪽이었어.
리븐 헤일
(서쪽문에 붙어서선) 여기얏!
루크
(아나힌이 가리킨 [서쪽 문]을 열쇠로 열어봅니다.)
서쪽 문을 열쇠로 엽니다.
열쇠를 사용하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아나힌
열리냐?
루크
열리는군.
방 안엔 탁자 형태의 나무 침대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왼쪽 침대는 비어있고 오른쪽 침대엔 중년의 여자가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오, 열린다!
천장 한 켠엔 낡은 스피커도 보이네요.
루크
(안으로 들어갑니다.)
마저리 피어스
엥?
리븐 헤일
(열라자마자 신난 듯 제일 먼저 두다다 뛰어 들어간다.)
[왼쪽 침대] [오른쪽 침대]를 볼 수 있겠네요.
아나힌
(경계하며 서쪽 방에 들어간다.)
리븐 헤일
오옷...! 침대닷~~!!
마저리 피어스
대체 누가 쏘우를… 감명 깊게 본 거냐. (일단 여성이 있는 오른쪽 침대를 살핍니다.)
팔다리가 쇠사슬에 묶인 여자가 누워있습니다.
리븐 헤일
(왼쪽 침대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둘러본다)
옷은 오랜시간 갈아입지 못한 듯 아주 더럽고 낡아있습니다.
여자의 머리카락 또한 오랜시간 방치된 것 처럼 보입니다.
여자는 무언가 말하려 하는 것 같지만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아나힌
살아 있는 게 기적인데.
리븐 헤일
우, 우어..?!
자세히 보고싶다면, 관찰을 굴려주세요.
마저리 피어스
쇠사슬을 어떻게 못하나?
마저리 피어스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루크
열쇠가 있어야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자를 관찰해보면 혀가 잘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나힌
어이, 우리 말 들려? (도끼의 손잡이로 침대를 툭툭 친다.)
도구로 자른 것 같지는 않은 상처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전기톱...으로?
마저리, 이성을 1 하락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system
[ 마저리 피어스 ] 이성 : 74 → 73
리븐 헤일
우, 우어....?
그 순간, 스피커에서 한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루크
(스피커를 향해 고개를 듭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사람, 혀가 잘려있어. 말을 못하는 거야. 들리지 않아서 답을 못하는 게 아니라.
"이 방은 판결이 끝난 방입니다. 자비를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리븐 헤일
뭐얏!! 누구얏-!
루크
판결?
리븐은 왼쪽 침대를 봅니까?
아나힌
지랄 말고 상황 설명이나 해.
리븐 헤일
(왼쪽 침대 주변에서 빙글빙글!! 봐야되.)
아나힌이 무어라 말을 해도, 스피커에서 그 이상의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사적 제재를 했다는 건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우리도 그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건가?
왼쪽 침대를 보면, 나무로 만들어진 낡은 침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침대 중간 쯤 깊은 칼자국이 나 있고, 그 속에 검붉은 피가 살짝 묻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나힌
야, 대답 안 하냐?
리븐, 지능을 판정해주세요.
리븐 헤일
CC<=45 지능(아이디어)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6 > 26 > 보통 성공
마저리 피어스
….
리븐 헤일
피.. 칼자국에..
깊게 패인 칼자국에 비해 혈흔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공간에 대해 알 길이 없네.
쥐가 사라지던 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루크
……확실히.
여자는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정확히는, 여러분의 무기를 보고 계속 발버둥을 칩니다.
리븐 헤일
무, 뭐얏..?!
아나힌
(스피커에서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팔을 들어 천장의 스피커를 향해, 사선으로 손도끼를 집어던진다.)
마저리 피어스
이렇게 계속 묶여있었다면,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을 텐데 살아있는 게 이상해.
손놀림이나 투척을 롤해주세요.
아나힌
cc<=20 투척 (1D100<=2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5 > 45 > 실패
리븐 헤일
아-나힌..?!!
루크
(여자를 봅니다. 두려워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감정인지 확인해볼 수 있을까요?)
손도끼를 던져보지만, 벽에 맞고 튕겨나갑니다.
심리학을 판정합니다.
아나힌
쯧.
루크
CC<=10 심리학 (1D100<=1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4 > 44 > 실패
마저리 피어스
열쇠구멍이 없었던 문은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열리는 건가? (중얼거림)
루크
(모르겠군. 눈을 깜빡이다 마저리 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어쩌면 저 사람이 그 안에서 버티고 있을지도 모르지. (스피커를 손으로 가리킵니다.)
아나힌
이 인간 말 못 한댔지? (손도끼를 다시 주워 여성에게 다가간다.)
아나힌
너 오른손잡이야, 왼손잡이야? 말은 알아들어? 고개 돌려서 대답해.
여성은 손도끼를 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계속, 계속.
마저리 피어스
형을 집행했다고 했으니까, 어쩌면 그 순간에는 가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몰라
여자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아나힌
펜이랑 종이 있냐?
리븐 헤일
뭐 하려는 거얏...!!?!? (아나힌의 허리를 잡아 당긴다.)
루크
……난 아무것도 없는데.
펜과 종이는 없어보입니다. 아나힌, 관찰력을 굴려주세요. 어려운 판정에 시도합니다.
아나힌
씨발, 놔 봐. 뭐라도 알아들어야 할 거 아냐.
마저리 피어스
우리도 그들이 형을 집행해야 되는 대상일 수도 있고. 어렵네.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9 > 39 > 보통 성공
다른 사람들도 굴려도 괜찮습니다.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실패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마저리 피어스
(여성의 손가락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나요?)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으나, 몸은 움직이기 어려워보입니다. 쇠사슬에 묶여있으니까요.
아나힌
(허리를 붙든 리븐을 떨치고자 팔꿈치로 밀어낸다.)
아나힌
cc<=40 근력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7 > 57 > 실패
리븐 헤일
(여전히 붙잡고 있는다, 우뚝.........!)
마저리 피어스
글 쓸 줄 알아요? (여성의 손가락 밑에 자신의 손바닥을 가져다 댑니다.) 그렇다면 해 봐요. 최대한 집중해볼게요.
아나힌
놓으라고 했다.
리븐 헤일
아-나힌 안됏..!!
아나힌
씨발, 뭐가 안 되는데?
아나힌
그럼 이대로 있을 거야?
루크
아나힌이 위해를 가하려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리븐, 일단 놔줘 봐라.
여자가 마저리의 손에 글씨를 씁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죽여줘"
리븐 헤일
그렇다고 말도 못 하는 사람한테 협-박이라닛..!! (멋대로)
마저리 피어스
으음…
마저리 피어스
죽여…달라는데? (애들 봄)
루크
죽여달라고?
리븐 헤일
머, 무멋..?!
듣기를 판정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공간에 오래 방치된 거 같아보이니까. 그런걸까?
루크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3 > 83 > 실패
아나힌
뭐? 미쳤어?
마저리 피어스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리븐 헤일
CC<=25 듣기 (1D100<=2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실패
루크
이런 공간이라면 그럴 만도 하지. 내게도 찜찜한 곳이야.
아나힌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00 > 100 > 대실패
루크
(강행하겠습니다.)
아나힌은 쇠사슬에 몸이 닿습니다.
파지직!
리븐 헤일
뭐, 뭐얏..!!?
짜릿한 전기 충격을 느끼며, 순간 전기가 오릅니다.
체력 -1
아나힌
윽.
아나힌
(얼굴을 불쾌하게 구기며 파득 떤다.)
system
[ 아나힌 ] HP : 10 → 9
루크
CC<=60 듣기 (1D100<=6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5 > 95 > 실패
흠
리븐 헤일
죽, 죽는 거 아니지?! (오버를 떨면서 아나힌을 잡고 흔든다.)
루크도 쇠사슬에 닿았습니다.
파지직!
체력 -1
리븐 헤일
우어..?!!?
마저리 피어스
앗…
루크
윽! (미간을 찌푸리며 반 보 물러납니다.)
system
[ 루크 ] HP : 14 → 13
리븐 헤일
(두 사람을 번갈아 흔들어 재낀다)
마저리 피어스
이 쇠사슬, 계속 전류가 흐르고 있는 건가?
아나힌
지랄 말고 떨어져, 새꺄. 진짜 협박이 뭔지 알고 싶지 않으면. (어금니를 맞물리며 도끼날을 들어 세우며 리븐을 내려다본다.)
아나힌
cc<=70 위협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8 > 18 > 어려운 성공
마저리 피어스
CC<=50 듣기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 > 6 > 대단한 성공
위협 대항 하십니까?
리븐 헤일
우,우웄.. (아나힌에게서 떨어진다)
... 달칵.
중앙 방 쪽에서,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마저리 피어스
음?
마저리 피어스
애들아, 어디서 소리나지 않았어?
루크
소리?
아나힌
소리? 뭔 소리?
루크
……나는 못 들었는데. 무슨 소리가 들렸나?
리븐 헤일
무슨 소리냣..?
아나힌
(리븐과 실랑이를 벌이느라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은 …밖으로 나가 볼게. 달칵거리는 소리가 들린 거 같거든.
루크
같이 가지. 혹시 모르니.
루크
(마저리를 따라 나갈 생각입니다.)
리븐 헤일
(이쪽은 들어지롱.)
마저리와 루크는 중앙방으로 향합니다.
... 동쪽 방 문이 미세하게 열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나힌
또 뭔데? (마저리와 루크의 뒤를 느릿하게 따른다.)
마저리 피어스
어?
루크
문이 열려있군…….
마저리 피어스
동쪽 방이 살짝 열리지 않았어?
리븐 헤일
(세 사람의 뒤를 따라나간다)
마저리 피어스
우리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건가?
루크
……그러니 우리가 그 방에 들어간 뒤에 스피커로 이야기한거겠지.
마저리 피어스
(CCTV같은 게 있는지 중앙방과 서쪽방을 살펴봅니다.)
아나힌
개빡치게.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보지.
CCTV는 없어보입니다. 에러. 목표치는 1 이상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음? CCTV는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보는 거지?
마저리 피어스
초소형 카메라라도 있는 건가… 기막힌 취미네.
리븐 헤일
몰래 보는 거 아니냣..?
루크
요즘은 카메라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니까…….
루크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게 저 방에 가보는 것 뿐인 듯한데.
리븐 헤일
수상하다 수상해!! (발동동)
아나힌
하아. 기분 더러워. (성큼성큼 방을 가로질러 [동쪽문]을 활짝 열어 본다.)
여자는 그대로 두고 가는게 맞습니까?
그대로 두고 가도 괜찮습니다
(아마도)
마저리 피어스
지금 정보가 없으니까… 톱이 있었던 거 같은데 풀어는 줄 수 있으려나?
루크
아, 하긴 저 사슬에 계속 묶여 있는 것도 좋지 않겠지.
아나힌
애초에 사슬을 깨려고 했던 건데.
아나힌
죽여 달라며?
리븐 헤일
뭐랏..!!
아나힌
그니까 놓으랬지, 새꺄.
마저리 피어스
그렇다고 사람을 죽일 순 없잖아…
리븐 헤일
그렇다고 진짜로 죽이면 어떡하냣..!!
마저리 피어스
같이 데려가는게 좋지 않을까?
아나힌
아니지.
루크
……사슬만 깨 주는 거 아니었나? (눈껌뻑...)
아나힌
이미 죽음을 각오한 인간이잖아.
아나힌
풀어 줬다가 안 죽여 준 우리한테 무슨 해코지를 할 줄 알고?
아나힌
꼬라지를 봐라, 저 사람이 제정신일지.
리븐 헤일
그런 생-각하면 안됏..!! (금세 서쪽 방으로 먼저 달려가서선 여자 옆에 우뚝..!!)
루크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나…….
아나힌
방치하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야. 데리고 가는 선택지는 없어.
루크
하지만 1대 4인 상황인데. 그리 쉽게 덤빌까.
리븐 헤일
(여성을 지키는 가드가되.)
아나힌
눈깔 돌면 뭔 짓을 할지 모르는 법이야.
리븐 헤일
(부담스럽게 여자를 쳐다본다 빤..빠안....)
마저리 피어스
저렇게 오래 방치된 사람이 우리에게 덤빌 수 있을 거 같진 않아.
아나힌
그럼 그대로 방치하든가.
루크
나도 마저리와 같은 생각이다.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더 오래 힘을 쏟을 것 같은데.
아나힌
……그럼 뭐, 협조하면 죽여 주겠다는 소리라도 하게?
루크
내 손으로 죽이진 않아. 스스로 선택한다면 말리지는 못하겠지만.
리븐 헤일
그렇다고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니깐..!!
아나힌
하아. (짜증 난 표정으로 눈을 굴리다가 서쪽 방으로 돌아가 여성의 옆에 쭈그려 앉는다.) 아줌마.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다 둘러보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일지도 몰라. 공격도 공격이지만. (자살할까봐 무섭다.)
아나힌
뒈지고 싶으면 저 위쪽 방 냄비에 독 있어. 풀어 주면 얌전히 있을 자신 있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지만....
이 쇠사슬, 풀 수 있긴 한걸까요?
루크
(아나힌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아나힌
(우선 시도는 해 봐야 한다. 침대 위로 성큼 올라서서 도끼로 사슬을 내려친다.)
깡-!
사슬을 내려치지만, 사슬은 아주 단단하여 끊어지지 않습니다.
풀어줄 순 없는 노릇이네요.
아나힌
야, 택도 없는데?
리븐 헤일
돌로 비벼보면.?! (갖고 있는 돌을 꺼내본다.)
마저리 피어스
전기톱으로도 안되나? (있었던거 같은데.)
루크
……흐음.
루크
전기톱을 가져와보겠다.
아나힌
그래라.
참고로 이 쇠사슬은 풀 수 없습니다. 전기톱으로도.
리븐 헤일
돌이라면 가능 할 지도 모르잖냐--!!
루크
(아.)
리븐 헤일
(이런.)
루크
그냥... 아까의 그 독을 가져와보지.
리븐 헤일
독으로.. 사슬을 녹이는 거냣?!
루크
(아니 그냥 먹으라고)
아나힌
겠냐.
리븐 헤일
그건 살인이얏...............
루크
(북쪽방의 가스레인지 위에서 냄비를 가져옵니다.)
마저리 피어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 투성이네
루크
가져다 줄 뿐, 선택은 그 몫으로 둘 뿐이다.
리븐 헤일
..!!! 루-크--!! (루크의 앞을 막는다)
루크
?
마저리 피어스
잠깐, 그렇다고 바로 죽여?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루크
죽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리븐 헤일
죽여달라고 했던 사람 앞에 독을 주면 뭘 할지 뻔하잖냐..!!.!
루크
우리가 풀어주는 것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겠지. 다른가?
루크
독이 있는 위치를 알려주었잖나.
마저리 피어스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나힌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가, 여성에게 시선을 돌려 목소리를 낮춘다.) ……진심이야? 나갈 생각은 없어?
리븐 헤일
우, 우우...!! 그렇다고! 처음보는 사람인데!
마저리 피어스
그리고...
마저리 피어스
우리를 가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잖아.
리븐 헤일
맞앗..!! 우선은 우리가 먼저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지!
루크
그래, 맞는 말이군.
아나힌
풀어 줄 방법이 없어 보이긴 하는데. 아까 그 새끼가 판결이니 뭐니 했던 건 뭔 소리야?
마저리 피어스
아마 혀를 자름으로 사적 제재를 했고 그러니까 손 대지 말란 걸수도.
리븐 헤일
판결이 무슨 의-미인지 말얏.
아나힌
(손도끼를 잠시 내려놓고 마저리가 했던 것처럼 누워 있는 여성에게 손바닥을 내민다.)
루크
그렇다면 이 사람은 어째서 판결을 받은 거지?
마저리 피어스
혀... 혀가 잘리는 형벌이라면.
루크
거짓말?
마저리 피어스
말로서 큰 죄를 지었다... 사기죄?
리븐 헤일
사기 말고로 말로 할 수 있는 큰 죄는 많지
루크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기는 하군.
루크
(아나힌을 봅니다.) 무엇을 물을 생각이지?
리븐 헤일
(그대로 아나힌을 같이 쳐다본다)
아나힌
진심으로 죽을 생각이냐고, 아까 판결은 뭔 소리냐고 물었어. 반응이 없는데.
아나힌
기절한 거 아냐?
여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루크
기절은 아닌 모양이군.
판결은 ...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군요.
리븐 헤일
왜 죽으려고 하는건지는 물어 볼 수 없는거냣..?
아나힌
(손바닥을 내밀고 있습니다. 적은 것을 알아듣기는 어려운가요?)
그 이상의 사항은 알아듣기 어려워보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이 꼴이 되었는데도 죄를 숨기고 싶은건지... 아니면 본인도 인지하기 어려운 순간에 이루어진건지 모르겠네.
리븐 헤일
죽이지 않은 거엔 이-유가 있는거얏..
마저리 피어스
우리도 갑자기 여기서 만나게 되었으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진 않아.
아나힌
하, 그냥……. 뒈지고 싶다잖아.
아나힌
풀어 줄 수는 없는 상황이고.
아나힌
저기서 썩게 둘 거야?
루크
이곳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르니, 스스로의 판단 하에 움직이게 하는 게 가장 좋아 보인다만.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죽은 건 되살릴 수가 없어. 여기에 우리를 가둔 사람의 의도를 좀 파악하고 행동하는 게 좋지 않나 싶긴한데.
리븐 헤일
(끄덕) 마-저리 말에 동감한닷.
루크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좋기야 하겠다만.
마저리 피어스
방이랑 사람이...갑자기 사라지진 않을 거 아냐?
아나힌
장담할 수 있어?
아나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부터가 상식으로 설명이 안 되는데.
아나힌
저 문도 멋대로 열린 거고.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저걸 보고 뭔가 판단… 시키고 싶은 거였다면
아나힌
이번엔 이쪽 문이 멋대로 잠길지도 모르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판단을 유보하면 기다려 주지 않을까 싶어서.
루크
글쎄…….
아나힌
그럼 보고 와. 여기 서 있을 테니까.
루크
판단을 유보하고 이 사람을 방치한 채 움직이는 것 또한 하나의 판단이다.
아나힌
(서쪽 방의 문턱을 밟고 선다.)
마저리 피어스
뭔가 죄를 지은 거 같은 사람과 형이 끝났으니 '자비'는 필요 없다고 했어.
마저리 피어스
적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죽음을 제공해주는 거라면 여기는 죽음이 자비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건가?
루크
나갈 길 없이 이곳에 갇힌 셈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
아나힌
넌 저 새끼 말을 고분고분 듣고 싶냐?
마저리 피어스
(일단 열린 문을 열어봅니다.)
동쪽 방 문을 엽니다.
다행히, 그런다고 해서 서쪽방 문이 닫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서쪽방과 마찬가지로 천장엔 낡은 스피커 하나, 바닥엔 나무 침대 두개가 놓여있습니다.
왼쪽엔 거구의 중년 남자가, 오른쪽엔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각각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루크
이 방의 구조도 비슷하군.
둘 다 정신을 잃은것으로 보이네요.
마저리 피어스
혼자 묶어두는 거라면, 혀를 자를 필요는 없어. 어차피 대화 상대가 없으니까. 그러면 왜 혀를 잘라뒀을까?
그 때 천장의 스피커에서 안내 음성이 들려옵니다.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을 처형하세요."
루크
죽지 못하는 수준의 상해가 목적일지도 모르지.
리븐 헤일
우, 우어..?!
아나힌
우리는 뭐 여기에 갇힐 만해서 갇혀 있냐?
[남자]와 [여자]를 볼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남자를 쳐다본다.)
마저리 피어스
이들은 묶여있고 우리는 아냐. 차이가 뭐지? (여자를 살핍니다.)
루크
처형을 본인이 한 게 아니었나.
남자를 먼저 봅니다.
목에 작은 팻말에 걸려 있습니다.
팻말엔 '인육을 먹는 남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리븐 헤일
처형.. ( 이 사람을 죽이란 걸까낫..)
리븐 헤일
우, 우어.......??????
관찰을 판정해주세요.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7 > 87 > 실패
아나힌
(서쪽 문에 비스듬히 기대어 서서 건너편을 지켜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굴려도 괜찮습니다.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1 > 61 > 보통 성공
리븐 헤일
(펫말에 인육이.. 내가 뭘 본거지)
바지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지문으로 잠금이 걸려 있네요.
리븐 헤일
(지문으로 열 수 있지 않을까낫.)
남자의 손으로 잠금을 풀어봅니까?
루크
풀어볼까.
리븐 헤일
(끄덕)
루크
(남자의 손가락으로 잠금을 풀어봅니다.)
남자의 손가락으로 잠금을 풀어봅니다.
남자의 핸드폰 사진 폴더에서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찰을 판정합니다.
리븐 헤일
(어이어이.......)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9 > 29 > 보통 성공
어려운판정 성공인지라 실패하셨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0 > 30 > 보통 성공
실패. 여자를 봅니다.
리븐 헤일
아나힌..!! 그러고 보니 어딨냣..?! (주변을 둘러본다)
여자의 목에 작은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팻말엔 '살인을 앞둔 여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창백한 얼굴은 몹시 초췌해보입니다.
이 여성 또한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리븐 헤일
(충격.....)
아나힌
왜. (이 정도 안 닫혔으면 괜찮겠지. 중앙 방을 가로질러 친구들과 합류한다.)
아나힌이 동쪽방에 합류합니다.
아나힌
대충 보고 있긴 했는데.
리븐 헤일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아나힌에게 보여준다)
루크
아나힌, 혹시 이 사진에 이상한 점 없나? (하며 핸드폰을 보여줍니다.)
마저리 피어스
(그럼 여성을 관찰해봅니다)
아나힌
(눈썹을 치켜들고 사진을 들여다본다.)
아나힌, 마저리 관찰 판정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3 > 73 > 실패
마저리 피어스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리븐 헤일
(이쪽도 여자쪽을 쳐다본다)
리븐 헤일
CC<=45 관찰력 (1D100<=4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43 > 43 > 보통 성공
리븐은 여자의 소지품을 찾아봅니다.
루크
(핸드폰 사진 강행합니다.)
아나힌
(팻말을 들여다보며 상황을 파악한다.)
외투 속 깊숙한 곳에 숨겨진 [식칼]과 [지갑], [휴대전화], [알약]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강행 판정
루크
CC<=65 관찰력 (1D100<=6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6 > 36 > 보통 성공
리븐 헤일
(휴대전화를 뒤적여본다.)
눈알이 뻑뻑합니다...
어쩐지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성 -1
루크
음, 모르겠군. (눈을 느리게 문지릅니다.)
system
[ 루크 ] 이성 : 69 → 68
아나힌
뭐가 그렇게 신경 쓰이는데.
여성의 휴대전화를 봅니다.
루크
뭔가 걸리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
아나힌
(남자의 휴대폰 사진 강행 시도하고 싶습니다.)
해보시죠
아나힌
cc<=50 관찰력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8 > 88 > 실패
아나힌도 눈알이 뻑뻑합니다...
이성이 1 감소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여자 지갑 열어볼까...)
system
[ 아나힌 ] 이성 : 36 → 35
여성의 핸드폰은 별다른 잠금은 걸려있지 않습니다.
사진 폴더에서 무수히 많은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스마트폰에서 봤던 여자아이와 동일인물 입니다.
마저리 피어스
아...뭔가 못된 짓을 하는 기분인데.
아나힌
아오, 눈알 빠질 것 같네. 버려라.
메신저 앱을 실행시켜보면 스마트폰의 주인이 '딸'이라는 상대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딸을 향한 그리움과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상대방은 읽지 못하는 상태인 듯 합니다.
루크
……혹시…….
루크
이 남자가 이 여자의 딸을 먹었나?
지갑을 보면, 현금 3천(원)오르와 신용카드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보이지 않네요.
리븐 헤일
.....?
마저리 피어스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 방에 있는 구조라고?
아나힌
그럼 살인을 앞뒀다는 게, 저 새끼 죽이려고?
루크
그럴 것 같은데.
루크
물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아나힌
그냥 복수하게 두지, 왜.
아나힌
(여자 옆에 쭈그려서 손도끼를 침대에 기대어 세워 두고 손등으로 뺨을 툭툭 친다.) 저기요.
마저리 피어스
여기서 죽으면 사라지고. 여기에 남아있는 쪽이 형벌이라면...
툭툭 쳐도, 여자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루크
그렇다면 죽일 생각인가?
아나힌
아깐 뭐 죽어 마땅한 놈을 죽이라매.
아나힌
그럼 죽는 쪽이 형벌 아니냐?
마저리 피어스
악한 이를 영원히 여기에 가둬 두는 선택을 하란 건가?
리븐 헤일
마저리 말도 ..
마저리 피어스
아냐,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이라고 했어.
루크
이 곳에 묶인 채 계속 지져지는 것과 죽는 것 중 어느 쪽이 형벌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나힌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 할 인간…….
리븐 헤일
여기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말얏...
루크
(잠시 눈을 굴립니다.)
마저리 피어스
그렇다면 사라지는 게 자비라면 우리가 선처를 베풀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란 뜻 아닐까?
마저리 피어스
...아닐 수도 있고.
리븐 헤일
오옷..!! 마-저리 똑똑해..!!
루크
어찌됐든 한정된 정보 안에서 알아내야 하는 건 동일하군.
마저리 피어스
그렇지만 독을 먹고 순식간에 마비되어서 죽는 것보다 방치당해서 죽여달라고 애원할 정도의 형벌이 더 심각한 쪽의 형을 받은 거라고 생각해서.
아나힌
괜히 꼬아서 생각했다가 애먼 사람 죽이면 존나 곤란할 것 같거든.
아나힌
혹시 모르지. 이쪽은 안 죽이면 풀어 줄지.
루크
그렇다기에는 그렇지 못한 이를 이미 보고 오지 않았나.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어떤 판단...을 시키고 싶은 거라면.
마저리 피어스
아마 저 방은 판단의 결과를 보여준 거라고 생각해.
루크
결국 우리가 죽이지 않은 쪽은 이곳에 남는 거군.
마저리 피어스
그렇지 않다면, 우리가 뭔가를 판단하기엔 너무 정보가 적어...
아나힌
흠……. 우리 이전에 이미 누가 다녀갔다?
마저리 피어스
이 공간은 정말 이상해. 마치 꿈 같이...
마저리 피어스
아니, 그 전에 쥐들은 어떻게 들어온거지?
아나힌
알 바냐. 쥐 같은 건.
루크
…….
마저리 피어스
공간에 이동되는 조건이 있는 건가?
리븐 헤일
실험..?
루크
어쩌면 일부러 옮겨두었을지도 모르지.
아나힌
여기 사는 놈이 키우나 보지.
루크
이곳에서 사라지는 조건을 보여주기 위해.
마저리 피어스
쥐가 독극물을 먹을 확률이 높을 거라곤 생각 안드는데... 어렵네.
리븐 헤일
키우는 쥐가 막 독을 먹는데 안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되잖냐-!
루크
굶주리고 있는 상태의 쥐라면 먹을 가능성이 생기지 않겠나?
아나힌
그래서, 선택은 하자는 거지? 스피커 말대로.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그 여자에게 누가 음식을 먹인 느낌은 없었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 여기에 들어온지 얼마나 지났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 배가 고픈가?)
리븐 헤일
(끄덕..!!) 루-크 말처럼 보여주기식인게 틀림 없엇.
루크
글쎄, 정확히 모르겠군.
별로 배는 안고픕니다.
아나힌
난 그냥 여기서 나가고 싶거든. 놀아나는 기분이 들어서 존나 더러운데, 출구가 안 보이잖아.
리븐 헤일
누굴 죽여야.. 나갈 수 있는 걸까낫?
아나힌
유일하게 안 열어 본 아래쪽 문은 열쇠 구멍도 없어.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선택을 해야 탈출구가 열리는 건가.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우리도 죽음으로 탈출이 가능한 건가? (고민)
루크
이곳에 잠깐 있었을 뿐인 우리의 경험으로 모두의 경험을 미루어 짐작할 수는 없어. 우리는 이 사람들과 달리 묶여있지 않고, 짧은 시간 있었을 뿐이니까.
리븐 헤일
저기가 출구인건가?
마저리 피어스
그렇지만 도전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
루크
반대로 이들이 사라지는 조건이 우리에게 적용되는지도 확신할 수 없지.
리븐 헤일
우우... 어려웟..
아나힌
그렇게 치면 쥐만 사라지고 사람은 그대로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서쪽방에는 다른 쪽에 누가 죽은 거 같은 흔적이 있지 않았어?
리븐 헤일
실험을 해보쟈. (극단적)
아나힌
어, 네가 먹어 보게? 안 말린다?
루크
무슨 실험?
리븐 헤일
(끄응.......) 난 안머것...
리븐 헤일
서쪽 방에도 있던 여자도..
마저리 피어스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하기 그렇지...
아나힌
……그냥 다 먹이면 안 되냐?
아나힌
죽여야 나갈 수 있는 거고 선택이 꺼림칙한 거면 다 죽여 버리자고.
리븐 헤일
모두를 죽인다는 거얏..?!
아나힌
일단 여기서 나가고 봐야 할 거 아냐. 여기서 살 생각이야?
마저리 피어스
탈출구가 있을 지도 모르는데도?
마저리 피어스
가끔보면 아나힌은 극단적인 구석이 있어...
루크
그 탈출구는 어떻게 찾으려고?
아나힌
안 열리잖아.
아나힌
어디에 있는데.
마저리 피어스
아마 열쇠구멍이 없는 쪽이... 열리는 문일거라고 생각해
아나힌
열 수 있는 건 이미 다 열어 봤어.
루크
이 문도 누군지 모를 스피커 너머의 상대가 열어주었기에 들어온 셈이지.
리븐 헤일
탈출구가 밑에 있는 문이 아니냣...? 열쇠 구멍도 없고 말이지-
아나힌
남쪽 문 열 방법은 있냐?
리븐 헤일
누군가가 죽어야 열리는 문이라면?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판단을 내리면 열어 줄 거 같다는 게 내 생각이야.
아나힌
그러니까 다 죽이자고.
리븐 헤일
우..
루크
다 죽이는 것 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리븐 헤일
자기 희-생의 정신..!!
루크
죽이지 않는 것이 판단이라면 (리븐을 붙잡습니다.)
리븐 헤일
우,우어?!
루크
이상한 짓 하지 마라.
아나힌
여기에 남는 게 형벌일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죽이고 살리고 어느 쪽이 무슨 결과를 불러올지도 모르고, 이대로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하달 된 건 '사라져야 할 사람을 선택' 하는 거니까.
루크
하여튼 죽이지 않는 것이 판단의 결과라면, 그럼 이 사람들은 여기에 방치되나?
리븐 헤일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을 죽일 순 없자낫..
마저리 피어스
그 선택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붙잡아두지 않을까?
마저리 피어스
왜 그런 선택을 시키고 싶어하는 진 모르겠어...
리븐 헤일
역시 여긴 꿈인게 분명해.. (극단적인 생각중..)
리븐 헤일
독을 먹으면 꿈에서 깰 지도 몰랏..!!
루크
(리븐의 양 손목을 붙잡습니다.)
아나힌
야, 듣고 있냐? (천장의 스피커를 향해 고개를 든다.) 둘 다 없애.
스피커는 묵묵무답입니다. 마치 없애는 것을 직접 행하라는 듯이.
리븐 헤일
우...?! 그럼 아무도 안 죽이고 돌아 갈 수 있는거 아냣?
마저리 피어스
최소한 이렇게 간접적인 정보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설명만 있었어도...
아나힌
(잠시 기다렸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리븐 헤일
(루크에게 잡힌 양 손목 바둥바둥)
루크
(나는 루트인가?)
리븐 헤일
(아니다너는루크다)
아나힌
반응 없네.
루크
결국 직접 하라는 거군.
리븐 헤일
그-러니깐-
리븐 헤일
내가 해보겠다니깐!..!!
리븐 헤일
행-동대장인거닷~~!!
루크
우리의 조건은 아무래도 '죽이는 것' 쪽인 듯한데.
아나힌
이 새끼는 갑자기 왜 이러는지 설명해 줄 사람? (루트가 될 뻔했던 루크를 본다.)
마저리 피어스
….
루크
네가 죽이겠다는 건가?
루크
아니면, 네가 죽어보겠다고?
리븐 헤일
모르는 사람을 죽일 순 없다니깐?
아나힌
아는 사람은 죽일 수 있다?
아나힌
그럼 죽여 봐.
리븐 헤일
아는 사람도 말야..
루크
꿈 같다고 하더니, 스스로 죽으려는 것처럼 굴던데.
리븐 헤일
둘 다 죽일 수 없으니깐.
루크
스스로를 죽이는 것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
루크
논의가 끝날 때 까지는 괜한 짓 하지 말고 잡혀 있어.
아나힌
뭐 하자는 건데. 뒈지는 게 꿈이면 저기 저 여자 옆에 누워서 손이나 잡고 있어.
리븐 헤일
죽고 싶은게 꿈인 게 아니잖냐-
리븐 헤일
누구도 죽이지 못 하면 우린 평-생 여기서 못 나갈 지도 모르니깐-
루크
너를 죽인다고 우리가 나갈 수 있다는 보장이 있나?
리븐 헤일
그렇다고 난 모두를 죽이고 싶지 않을 뿐이닷!
아나힌
너 네가 '판결' 대상이 아니라는 건 이해한 거지?
아나힌
선택지에 없는 놈 죽이면 퍽이나 좋다고 풀어 주겠다?
리븐 헤일
아-나힌은 천재인 것인가...?!
루크
오히려 잡힐 수도 있겠지. '살인을 행한 자들'이라고.
리븐 헤일
(판결을 잊고 있었다.)
마저리 피어스
…일단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좀 정리해볼까?
리븐 헤일
일-단은 말얏.
아나힌
첫째, 이 방에서 선택을 내려 죽여야 나갈 수 있다…… 고 추정.
리븐 헤일
남자는 나쁜놈인게 분-명하닷..!!
아나힌
둘째, 이 공간에 남는 쪽이 형벌이다…… 역시 추정.
루크
셋째, 이 방에 있던 이들은 목소리가 판단하기에 '죄인들'이지.
마저리 피어스
그리고 죽으면 사라지는 걸로 보이지.
아나힌
넷째, (루크가 여전히 들고 있는? 냄비를 향해 고갯짓한다.) 저거 먹으면 사라진다. 이건 직접 봤으니까 확정.
루크
(음. 여전히 들고 있다.)
리븐 헤일
(냄비 빠안..) 역시 둘 중 누군가를..
아나힌
죽여야 사는지 죽이면 그냥 뒈지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난 한 명만 죽이기 싫거든. 어차피 먹여야 할 거라면 불확실성을 차단하는 편이 나아.
리븐 헤일
그러고 보니 저 쪽에 있던 여자는? 왜 저쪽은 아무것도 없었던거냣?
아나힌
저쪽은 이미 판결이 끝났다고 했어.
루크
그래. 판결이 끝났으니 정보는 더이상 필요치 않았던 거다.
루크
그리고 '자비'를 베풀 필요도 없어진 거고.
리븐 헤일
벌을 받으면 저렇게 된다는 거냣...!!
리븐 헤일
(역시 그럼 죽음이 자-비라는 거겠짓?)
마저리 피어스
여기에 갇혀서 죽여 달라 애원할 정도의 죄가 있는 자라...
마저리 피어스
그런 걸 우리가 판단해도 되는건가?
루크
사적 제재는 애초에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아.
루크
고등학교도 아직 졸업하지 않은 우리에게 그런 걸 판단할 자격은 없지.
아나힌
나가기는 해야 할 거 아냐.
루크
하지만 나가기는 해야 해. 아나힌의 말대로.
리븐 헤일
인육이랑 살인예정인 사람이..
아나힌
애초에 살인을 마음먹은 것만으로 끌려오는 기준이면 그다지 믿음이 가지도 않아.
마저리 피어스
곧 죄를 지을 예정인 사람도 죄인인가?
루크
우리는 일종의 범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우리의 판단이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할 거야.
리븐 헤일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까낫..
아나힌
하……. 그러면 니들은 뭘 어쩌고 싶은데.
루크
나는 이곳이 바라는 대로 행동하는 편이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데.
리븐 헤일
그렇지만 여기있는 남-자가 딸을 먹었다고 하면 말얏..
리븐 헤일
역시 형벌은 이 쪽에게 남기는 편이 (꿀꺽..)
아나힌
죽이는 게 자비라고 확신한다는 거지, 지금.
루크
일단은.
루크
확신까지는 아니지만.
리븐 헤일
그렇게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니냣?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냣..?!!
마저리 피어스
일단, 이미 누군가 사라진 시점에서...
마저리 피어스
우리 이전 선례가 있고, 빠져나갔다는 건 알 수 있잖아.
아나힌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으니까 둘 다 죽이자고 세 번째 말한다.
리븐 헤일
그리고 죽여 달라고 직접 말 하기 까지 하는 형벌이 끝난 본-인이 있고 말얏.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둘 다를 선택가능한지는 모르겠어
아나힌
둘 다 죽이면 지가 뭘 어쩔 건데.
리븐 헤일
누군가에게 벌을 준다는 건- 역시 어려운거얏..
루크
그럼 방법이 있다.
루크
순서를 정하지.
루크
아나힌의 생각처럼 둘을 전부 죽인다면, 하나를 죽이고,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다음의 상대를 죽이면 되는 것 아닌가.
루크
물론 나는 하나를 죽여 끝낼 수 있다면 하나를 죽이고 끝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아나힌
……존나 찜찜하긴 한데, 차선책이네.
리븐 헤일
(끄덕.) 나도 둘-다 보다는 한 쪽만 생각하는 편이지-
리븐 헤일
아니면 역시 도-전 정-신! (ㅋ)
아나힌
(손도끼를 들어 냄비 안의 독극물을 날에 묻힌다.) 난 여기서 좀 나가고 싶거든?
루크
그렇다면 누구를 먼저 죽이는가의 문제군.
리븐 헤일
(손 번-쩍!) 그렇다면 역시 난.. 여자쪽이닷..!!
마저리 피어스
그렇게 막 해도 돼?
아나힌
그럼 어쩌려고.
루크
나도 리븐과 같은 의견이다. 지금까지의 의견에서 '자비'는 죽음이니까.
아나힌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어?
리븐 헤일
평생 고민만 할 수는 없자낫.
루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말해줘라, 마저리.
리븐 헤일
아님 역시 나의 도-전을 믿어 볼텐가-
아나힌
씨발, 집에 좀 가고 싶다고.
마저리 피어스
...물론 그렇긴 하지만. 내 판단으로도 죽는 쪽이 자비라고 생각하지만...으음.
리븐 헤일
사실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 하기도 하고 말얏. (정말 순수한 궁금증)
마저리 피어스
그래도 죽이는 건 죽이는 거잖아. 괜찮은 거야?
루크
괜찮지 않다.
루크
애당초 이곳에 멋대로 끌려온 순간부터 괜찮지 않았지.
마저리 피어스
...그렇긴 해.
리븐 헤일
괜찮을리가 없잖냐-!
아나힌
하. 지금 남의 목숨 걱정할 처지들이라고 생각하나 보지. (도끼날에 묻은 액체를 여성의 입에 흘려 넣는다.)
리븐 헤일
(꿀떡..)
독극물이 여성의 입에 들어갑니다.
움찔.
여성의 몸이 잠시 꿈틀거린 후, 이후 몸이 마비됩니다.
그와 동시에, 천천히.
여성의 몸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리븐 헤일
(기도해준닷.. 딸과 행복하길)
이후, 깔끔하게 그 자리에서 여성이 사라집니다.
<판결>은 끝났습니까? 혹은 더 행하겠습니까.
루크
여기서 한 번 멈추고 확인해보겠나.
리븐 헤일
여, 여기까지만.. 하는거지? 그런거지? (셋을 쳐다본다)
아나힌
……XX, XX, XX. (잘게 떨리는 도끼를 거두어 남자를 향해 겨눈다.) 이제 어쩔 거야.
처형이 끝난 후 스피커에서 다시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마저리 피어스
모...르겠는데.
아나힌
문 열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방으로 이동해 댁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리븐 헤일
오옷..!!
동시에 닫혀있던 남쪽방의 문에서부터 철컹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루크
된 모양이군.
리븐 헤일
우리.. 이제 나갈 수 있는거냣..?! 이게 정-답이였던 거냐아~!!
루크
(아나힌의 어깨를 툭, 두드려줍니다.)
마저리 피어스
괜찮아?
리븐 헤일
(부담스럽게 아나힌을 빤히 쳐다본다)
이성을 체크합니다.
성공자 0, 실패자 1d4 감소
루크
CC<=68 이성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아나힌
cc<=35 이성 (1D100<=3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7 > 97 > 대실패
리븐 헤일
CC<=68 이성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4 > 64 > 보통 성공
마저리 피어스
CC<=73 이성 (1D100<=73)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65 > 65 > 보통 성공
아나힌은 4 감소합니다.
system
[ 아나힌 ] 이성 : 35 → 31
흠......
일시광기인데
지능 판정해볼까요?
리븐 헤일
(여자가 사라진 자리에 덥썩 앉는다.)
리븐 헤일
(빠안 빠안..)
마저리 피어스
……. 하나도 모르겠어. 왜 아무런 교류도 하지 못하게하고 처벌하게 하는거지?
루크
이런 일을 하는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싶지 않군.
루크
하지만 아마…….
마저리 피어스
마치 우리보고 '편하게 죽여라'고 말하는 것처럼 속시원하게 대상을 타자화시키는군…
루크
교류하고 나면 처벌하지 못할 테니까.
리븐 헤일
(끄덕) 루-크의 말에 공감한닷.
아나힌
(깜빡이지 않는 눈으로 여자가 사라진 자리를 보았다가, 여전히 누워 있는 남자를 보았다가, 함께 서 있는 친구들을 본다.)
아나힌
cc<=70 지능 (1D100<=7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1 > 71 > 실패
잘 모르겠군요 다행입니다
머리가 좀 아픈 기분이 듭니다.
아나힌
……문, 문 열렸는지 봐. 열린 거 맞지?
루크
(그 말에 남쪽 문을 확인합니다.)
마저리 피어스
어, 응. 으응. 열렸을 거야. 소리 들렸던거 같은데.
리븐 헤일
가보쟛~~!!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하니깐
루크
(남쪽 문 너머로 들어갑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바닥과 벽 모두 타일로 되어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밖에 나가면……우리가 밖으로 나가면 이들은 여기에 계속 갇히는건가?
벽엔 작은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리븐 헤일
(기대하는 눈빛으로 두다닷- 들어간다)
아나힌
(굳은 표정으로 루크를 따라 남쪽 방으로 이동한다.)
"이곳에선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따라갑니다)
루크
이건…….
루크
이 방에서 죽으라는 뜻이군.
리븐 헤일
우어? 왜?!
아나힌
……지랄 마.
리븐 헤일
이런게 어딨어!!!!!!!!!!!!
루크
우리 또한 죽음을 통해 이곳에서 탈출하는 거다.
리븐 헤일
무.머멋..!!
루크
죽음만이 탈출법인 게 맞는 모양이군, 이곳은.
아나힌
우리한테까지 이러는 이유가 뭔데? 난 사람 죽인 적 없어.
리븐 헤일
그럼 처음부터 죽으라 했으면 됐던게 아냐?
루크
이곳은 고통을 느끼지 않으니까.
루크
이것도 일종의 '자비'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
아나힌
식인을 한 적도 없고, 그래, 뭐. 죽여 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여러 번 했거든? 결국 안 죽였으면 됐잖아?
리븐 헤일
그래도 죽음 이라는 건 결과가 똑같자낫...!!
아나힌
여기서 뒈지면 돌아간다는 보장은 있고? 진짜 저 목소리 하나 믿고 자살할 생각이야?
리븐 헤일
우리 가지고 장난하는거지? 그런거지? (발동동)
루크
딱히 자살하고 싶지 않아.
마저리 피어스
그런데……….
리븐 헤일
나도 자살은 시럿--!!
루크
하지만…….
루크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생각해보면 우리 또한 자비로 다른 이를 보냈지. 물론, 저 범죄자의 강요였지만.
아나힌
씨발, 진짜. 출구가 없다고? 정말 이게 전부야?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로 텅 빈 방을 두리번거리다가 남쪽 벽을 내려찍기 시작한다.)
마저리 피어스
…그녀는 어떻게 되는거지?(중얼거림)
쿵- 쿵-
벽에 도끼자국이 남습니다.
리븐 헤일
사라졌으니깐- 돌아간게 아니냣?
루크
아마 돌아갔을 거라고 믿고 있다.
리븐 헤일
나돗. (끄덕..)
아나힌
(아무런 소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숨을 몰아쉬며 허망하게 손도끼를 내팽개친다.)
리븐 헤일
이건.. (도끼자국을 본다)
리븐 헤일
(아까부터 있던건가?)
루크
(방금 아나힌이 냈다.)
마저리 피어스
하지만 말야…….
리븐 헤일
(아 ㅋ)
루크
(마저리를 돌아봅니다.)
리븐 헤일
(같이 쳐다본다)
마저리 피어스
그녀는 여기있을 때 정신을 차리지 못했잖아.
루크
흠?
마저리 피어스
그러면 평생 자신의 원수를 찾지도 못하는 셈이네.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어야 했을까.
루크
……글쎄.
루크
어느날 실종되었다는 것 정도는 알게 될지도 모르지.
아나힌
하, ……하하. 나 보고 지금 내 손으로 죽으라고. 내가 뒈지기 싫어서 참아 온 게 얼만데 이제 와서 직접 뒈지라고.
아나힌
(터덜터덜 방에서 나가 북쪽 방의 서랍장을 뒤적거린다.)
루크
(아나힌을 따라갑니다.) 아나힌. 괜찮나?
리븐 헤일
(같이 따라간다)
서랍장에서 무엇을 가져갑니까?
리븐 헤일
뭘 하는데? (빠안-)
채찍(근접전 1d3+피해보너스/2)전기톱(근접전 2d8)야구배트(근접전 1d8+피해보너스)손도끼(근접전 1d8+피해보너스)식칼(근접전 1d4+2+피해보너스)데저트 이글(사격 1d10+1d6+3)코끼리 사냥총(사격 3d6+4)12 게이지 산탄총(사격 4d6)수류탄(투척 4d10 피해 3m) *투척 후 해당 방 안에 있을 경우 피해를 입습니다.화염방사기(사격 2d6+불)돌(투척 1d4+피해보너스/2)
아나힌
……아냐, 아냐. 더 쉬운 방법이 있지.
아나힌
(뒤적거리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 가스레인지로 향해 밸브를 확 젖힌다.)
밸브를 젖혔습니다. 그리고?
루크
아나힌?
리븐 헤일
뭘 하는거냣..?
아나힌
(그대로 뚫려 있는 공간에 가스가 흘러 들어오도록 둔다.) 어, 왜 불러?
루크
뭘 하려고.
마저리 피어스
가스 중독으로 다같이 죽자고?
가스가 스미기 시작합니다.
아나힌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낸다.) 집에 가자고.
리븐 헤일
그럼 모두가 죽어..!!
리븐 헤일
우리 말고도 저 두-사람도 말얏..!!
아나힌
죽어야 집에 갈 수 있다며, 씨발!
아나힌
내 알 바야?
루크
…….
루크
(잠시 아나힌의 팔을 잡습니다.)
리븐 헤일
그럼 이제까지 고민 한 의-미가 있는거냣..?
루크
하더라도 저쪽 방에 가서 하지.
마저리 피어스
우리에게 죄를 판단할 자격은 없지……
루크
이곳에서 하면 아플거다.
마저리 피어스
그러나 저들을 풀어주면 죄를 지을 수도 있는데 그게 우리의 탓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아나힌
……. (루크를 노려보며 잠시 동요하나 싶더니, 눈을 꾹 감았다 뜬다.) 그럼 가.
루크
(아나힌을 이끌고 남쪽 방으로 갑니다.) 마저리.
루크
고민할 거라면 빠르게 하는 게 좋아 보이는군.
리븐 헤일
(같이 질질 끈다.)
리븐 헤일
우.우우...
마저리 피어스
우리가 죽으면 기억이 온전하다는 보장이 있나...
마저리 피어스
…….
마저리 피어스
…….
아나힌
(붙들린 채로 달달 떨리는 라이터를 내려다본다.) ……나 진짜 죽기 싫어.
마저리 피어스
…….
리븐 헤일
나도 죽기 싫어엇--!!
루크
그래, 나도 죽기 싫다.
마저리 피어스
알았어. 그럼 그거 나 줘.
아나힌
어쩌게.
마저리 피어스
독은 안남았어?
아나힌
남았지. 한참.
마저리 피어스
인간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 힘들다잖아. 서로 죽이라고 무기를 준거 같은데. 그것보단 차라리 독으로 죽는게 낫지 않겠어.
루크
아하.
아나힌
그것도 먹어야 하잖아.
마저리 피어스
아니면 내가 해결할게. 총으로 급소 한발이면 즉사일거야.
루크
마저리, 너는 괜찮겠나?
아나힌
(반신반의한 눈빛으로 마저리를 지켜보다가 라이터를 쥔 왼손을 들어 마저리에게 내민다. 건네주려는 것이 아닌, 앞에 대어 주는 제스처.) 그럼 네가 켜 줘.
마저리 피어스
………어쩔 수 없지. 타죽는 건 오래걸리고 아프잖아.
루크
적어도 이 방은 아프지 않다고는 하더군.
리븐 헤일
(.....)
마저리 피어스
저 가스가 얼마나 강할지도 모르겠어서.
아나힌
기억이 멀쩡할지 모른다고 했지.
아나힌
기억 안 났으면 좋겠다.
리븐 헤일
이-곳에서의 기억이?
마저리 피어스
응, 그러게…….
마저리 피어스
(라이터를 받아듭니다.) 방으로 가자.
루크
그래.
리븐 헤일
정말로 다 죽는 거냣..?
루크
(마저리가 남쪽 방으로 들어올 수 있게 비켜줍니다.)
마저리 피어스
(방으로 들어갑니다. 주워두었던 총도 꺼내고.) 여기선 안아프다니까. 독으로 가도 괜찮을거야.
마저리 피어스
신빙성이 없는거 같으면 테스트를 할까?
리븐 헤일
어떻게?
시간이 지나며, 가스는 점점 들어차고 있습니다.
마저리 피어스
(가져온 식칼을 꺼내서 자신의 손을 가볍게 긋습니다.) 이렇게?
리븐 헤일
..!!
통증은 없습니다.
피가 흐를 뿐.
마저리 피어스
……안아프네.
리븐 헤일
(마저리의 손을 잡고 흔든다)
아나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신경이 곤두서는 것이 눈에 보인다. 한쪽 다리를 달달 떨며 마저리가 자해하는 것을 보았다가 고개를 홱 돌린다.) 하, 씨.
마저리 피어스
(손 흔들림.)
루크
……아프지 않다는 건 확인됐군.
아나힌
씨발, 진짜 여기서 죽으라고?
마저리 피어스
라이터, 내가 던져줄까? 가스 중독도 어지럽다가 가서 나쁘진 않을지도…….
아나힌
(숨이 고르지 않아서 방안을 왔다갔다 배회하다가 주머니를 뒤적인다.) 어떻게 할 거야, 그래서. 터질래? 총 맞을래? 그거 쏠 줄은 아냐?
마저리 피어스
가져다 대고 쏘면 아무래도 빗나가진 않을거 아냐. 음~ 근데 이미 가스가 차고있어서 힘드려나
마저리 피어스
안아프니까 나 칼도 있고……. (손이 새하얘질정도로 식칼을 붙잡고있다.)
루크
마저리, 네 부담이 큰 건 그만두지.
루크
한번에 끝낼 수 있다면 한번에 끝내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나힌
있어, 봐. 대가리 깨질 것 같으니까. 일단 생각을 좀……. (초조하게 뒤적여 찾던 것에 손끝이 닿았다. 주머니에서 담배 한 개비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치익, 하고.
불꽃이 타오릅니다.
마저리 피어스
오….
―――――――― 쾅!!!!!
리븐 헤일
(불빛을 쳐다본다)
가스와 불이 닿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마치 불꽃놀이 같기도 합니다.
아나힌을 제외한 전원 행운 판정
루크
CC<=40 행운 (1D100<=4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3 > 13 > 어려운 성공
리븐 헤일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58 > 58 > 실패
마저리 피어스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28 > 28 > 보통 성공
리븐을 제외한 전원,
가스 폭발에 휘말려 사망합니다.
아, 통증은 없습니다.
몸이 찢기고, 불타고.
폭발하는 광경을 리븐이 목격합니다.
리븐, 이성을 체크합니다. (3/1D6)
리븐 헤일
................................
리븐 헤일
CC<=68 이성 (1D100<=68)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16 > 16 > 어려운 성공
이성 3 감소
system
[ 리븐 헤일 ] 이성 : 68 → 65
당신의 몸엔 불이 붙어 조금씩 타고 있습니다.
자, 리븐. 당신만 남았습니다.
친구들의 시체는 파괴되어 널브러져있다가-
점차,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리븐 헤일
(모두의 시체를 멍하니 쳐다본다)
하나 둘 사라지는 시체가 얄밉게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을 하고싶은가요?
당신이 본 것은 친구의 내장, 붉은 피. 어쩐지 타는 듯 한 매캐한 냄새.
인간이 불에 타면 이런 향이 나는구나, 싶었겠지요.
리븐 헤일
하하.. (멍하니 허공을 바라본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광경일겁니다.
CC<=50 서쪽방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93 > 93 > 실패
CC<=50 동쪽방 남자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37 > 37 > 보통 성공
동쪽방 남자는 사망하였으며, 서쪽방 여자는 살아있습니다.
리븐 헤일
(터덜터덜.. 서쪽방으로 걸어간다.)
리븐 헤일
(주머니에서 작은 돌을 꺼내 그대로 여성의 머리에 돌을 던진다)
여성은 여전히 살아 당신을 봅니다.
"작은 돌" 이니까.
투척 판정하시겠습니까?
리븐 헤일
(던진다)
리븐 헤일
투척
리븐 헤일
CC<=55 투척 (1D100<=55)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81 > 81 > 실패
죽이고싶다 함은,
내려찍어도 괜찮겠지요.
여자는 돌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저 당신을 계속 바라볼 뿐입니다.
리븐 헤일
말도 못 하고..
리븐 헤일
(서쪽방에서 나와 금방 서랍장을 열어본다.)
서랍장을 열어봅니다.
리븐 헤일
(수류탄을 꺼내든다)
수류탄을 꺼내들었습니다.
리븐 헤일
(서쪽방에 돌아와선 수류탄을 그대로 방을 향해 던진다.)
리븐 행운 판정
리븐 헤일
CC<=50 행운 (1D100<=50) 보너스, 패널티 주사위[0] > 74 > 74 > 실패
서쪽 방에 폭탄을 던집니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터집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고통을 맞이합니다.
4D10 (4D10) > 27[3,8,6,10] > 27
27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확정적으로 사망하지만,
당신은 기억합니다.
몸이 찢기는 고통을.
system
[ 리븐 헤일 ] HP : 10 → 7
system
[ 리븐 헤일 ] HP : 7 → 8
system
[ 리븐 헤일 ] HP : 8 → -19
폭발과 함께 터지던 고막, 그리고 온 몸에 격통하던 통증.
넷 중 당신만이 유일하게, 고통을 겪었군요.
시야가 검게 물들고
암전.
전원의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
.
.
눈을 깜빡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집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시계를 봅니다. 1분도 채 지나지 않았습니다.
방금전의 일이 마치 꿈결같습니다.
하지만, 리븐은 여전히 알 수 없는 환상통에 시달립니다.
1D5 (1D5) > 1
하루 정도 시달리겠군요.
그리고, 뉴스는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인육을 먹는 살인마에 대한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한밤 중 큰 소란으로 인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어느 주택에서 한 여성이 거구의 남성을 난도질 하고 있는 광경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조사결과 남자는 인육을 먹는 살인마였으며 여자는 피해자의 모친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개인적인 복수를 실행한 것이라 자백했습니다.
화면에 떠오르는 사진은 당신이 익히 알고 있는 얼굴입니다.
.
.
.
그리고, 추가 뉴스가 뜹니다.
한 여성 연쇄살인범이 10년만에 체포되었다는 뉴스였습니다.
범인은 자해를 시도했던 듯 혀가 끊어진 상태라고 하는군요.
당신은 묘한 기시감을 느낍니다.
어쩌면, 어쩌면....
당신이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
.
시나리오 클리어, END 1-3, 히든엔딩.
전원 생환
축하드립니다.
아나힌
이미지 테스트 여기서 해 볼게요 스윽...
아나힌
표정 테스트
아나힌
테스트
아나힌
테스트 어떻게 바꾸지
아나힌
따로 추가하다
아나힌
사이즈 확인
아나힌
사이즈 확인
아나힌
사이즈 재확인
아나힌
최종 사이즈
아나힌
.